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외교부 "중국은 조선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 왔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5일 14:50
  지난 주 양제츠(楊潔篪) 중공중앙정치국 위원이 주중 조선대사를 접견했고, 1일 중국 정부 조선반도사무특별대표가 한국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영상 회담을 가졌다.

  왕 대변인은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조선의 대화 및 협상 재개 관련 질문을 받고 "중국은 조선반도 평화 프로세스 추진에 건설적인 역할을 해 왔으며, 관련국과 적극적으로 교류하고 깊이 소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결연히 수호하고, 대화와 화해 업무를 고수하고 있으며, 정세 완화와 대화 증진에 도움이 되는 모든 노력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쌍궤병진(雙軌並進: 비핵화 프로세스와 평화협정 협상의 동시 추진) 사고와 단계적∙동시적 행동 원칙을 제시해 각국의 중시와 광범위한 인정을 받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최근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 초안을 제출하고 조속한 대화 재개를 호소한 것을 언급하며 "이는 현재 정세 하에서 매우 건설적인 조치"라고 했다. 왕 대변인은 "중국은 현재 조선반도 문제의 핵심은 조선이 취한 비핵화 조치가 마땅한 중시를 받지 못했고 조선의 합리적인 우려도 마땅한 응답을 받지 못한 데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은 문제의 핵심을 직시하고 조선반도를 대화로 끌어들일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해야 하며, 구호에만 그치고 행동이 없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조선반도 사무에 대해 관련국과 소통을 강화하고 조선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 프로세스가 발전해 나아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망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이혼에 사별까지...충격" 김희철-장근석, 관상풀이에 모두 놀란 이유

가수 김희철과 배우 장근석이 유명 관상가를 찾아가 자신들의 관상을 본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희철과 장근석이 '2018 북미 정상화담' 때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관상을 봐준 이를 찾아갔다. 결혼을 꿈꾸고 있는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활동 가동

4월 26일, 연변주당위 선전부, 연길시당위 선전부가 주최하고 연변주독서협회가 주관한 제18회 연변독서절 및 판권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에서 개최되면서 2024년 연변주 전민열독활동의 서막을 열어놓았다. 가동식에서 연변주 2023년도 '우수열독보급인'과'우수열독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할빈북방삼림동물원 '조류사랑주간' 행사 가동

4월 28일, 할빈북방삼림동물원에서 제43회 '조류사랑 주간' 주제 행사의 발대식이 공원의 백조호수에서 열렸다.이번 '조류사랑주간' 행사의 주제는 '보호체계 개선, 철새 이동 보호'로 철새에 대한 사람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철새와 그 서식지 보호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