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군사
  • 작게
  • 원본
  • 크게

中 유엔대사 "우크라이나 위기,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정치적으로 해결해야"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3.05.17일 02:33



장쥔(張軍) 유엔(UN) 주재 중국대사가 지난해 8월 24일(현지시간)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우크라이나 문제 공개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UN 5월17일] 장쥔(張軍) 유엔(UN) 주재 중국대사가 15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우크라이나 인도적 문제 공개회의 석상에서 최대한 빠른 시일 내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장 대사는 우크라이나 위기가 여전히 지속되는 상황에서 인도적 정세가 매우 심각하다며 위기로 인한 부정적인 영향이 계속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국제사회가 분쟁으로 인한 인도적 악영향을 완화할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야 하며 정세 완화와 조속한 휴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사는 우선 민간인이 입은 상처와 고통을 줄이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핵 안전의 레드라인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핵무기는 사용할 수 없고 핵전쟁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설명이다.

또한 중국 측은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측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민간 핵시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장 대사는 복잡한 문제에 간단한 답은 없고 전면적인 해결을 위해 반드시 첫걸음을 내디뎌야 한다며 대화 협상 재개를 계속 기다릴 수만은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각 측이 대화 및 협상 추진을 위해 여건을 마련해야지 불난 집에 기름을 붓거나 갈등을 격화시켜 어부지리의 이득을 얻으려 해서는 안 된다고 피력했다. 또한 중국 측은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시종일관 평화의 편에 서서 중재와 협상 촉진에 힘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10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10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