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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보라속 흑하행 화물렬차 가속...이왕보다 16시간 단축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09일 13:50



화물 적재 중

  8일 오후 1시 15분, 할빈동역을 출발한 40709편 화물렬차가 흑하역에 당도했다. 400톤의 민생물자를 가득 실은 이 렬차는 화물 적재에서 흑하 도착까지 걸린 시간이 이왕에 비해 16시간이나 단축되였다.

  흑하시에 준엄한 코로나19상황이 발생하자 성내 각 지역과 시에서 흑하로 대량의 민생물자를 수송하고 있다. 중국철도 할빈국그룹유한회사는 관할구 내의 각 역을 동원해 흑하 방향으로 가는 식량, 과일 등 생활물자의 수송 업무를 강화해 렬차 우선 청구, 우선 허가, 우선 적재, 우선 편성, 우선 수송조치를 실시해 수송 효률을 높였다. 기관차, 차량 등의 부문을 동원해 기관차 차량의 유지보수를 강화해 수송능력을 보장하고 공업 전기 등 유지보수 단위는 흑하 방향 선로의 점검과 설비의 유지보수를 강화해 물자 수송의 안전과 고효률을 확보했다.

  6일 오전, 흑하방향으로 400톤의 민생물자를 수송하는 임무를 받은 할빈철도운영관리부문은 전문 인원을 배치해 공급업체와 련결해 화물정보를 미리 파악하고 적재방안을 제정했으며 밤새 적재차량을 조달하고 적재장소를 마련해 수송효률을 높이는데 총력을 기울였다.

  수송인원이 부족한 상황에 대비해 할빈철도운영관리부문은 호란, 아성 등 역에서 급히 인원을 배치하여 밤새 화물을 실은 뒤 단 10시간만에 17편 렬차의 화물적재작업을 마치고 7일 오전 10시 6분에 렬차가 출발했다. 겨울철 한랭 날씨에 과일을 안전하게 수송하기 위해 역사 업무인원들은 방수포와 솜이불을 준비하여 화물을 덮어 품질이 좋고 신선한 과일이 흑하 시민들의 식탁에 오를수 있도록 확보했다.



  쌍압산시정부는 7일 흑하시에 80톤의 지원물자를 제공했다. 차량 적재 효률성을 높이기 위해 가목사 철도운영관리부문 관할구내 쌍압산역은 40피트 컨테이너박스를 마련해 물자의 환적 효률을 높였으며 당원들을 동원해 돌격대를 무어 차량 적재와 렬차 점검, 전 구간 업무를 지도하고 화물발송수속을 도왔으며 화물적재장에 전용 차적재라인을 마련해 궤도 주행식 크레인을 리용해 화물 적재에서 발차까지 5시간 반밖에 걸리지 않았다.

  /흑룡강라디오텔렙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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