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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파벌 결성' 랭전사유는 지역 평화와 번영에 위배된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5.25일 14:11
동일본 국제대학 객좌교수 세이온지 카즈테르 인터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4일 미국과 일본, 인도, 오스트랄리아의 ‘4자 기제'정상 회담에 출석하여 대항 색채가 짙은 ‘인도-태평양 전략'을 계속 퍼뜨렸다. 동일본 국제대학교 객원교수인 세이온지 카즈테르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이 파벌을 결성하는 작법은 지역 평화와 번영에 위배된다고 지적하면서 이런 시대에 뒤떨어진 랭전 사유는 분렬과 대립, 배척과 원한을 가져올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세이온지 카즈테르는 현재 아시아가 발전의 좋은 기회에 직면해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평화 환경과 협력 체제가 강화되기만 하면 더욱 큰 발전이 있을 것이라고 인정했다. 한편, 미국이 주도하는 ‘4자 기제'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은 랭전 사고의 산물로 발전 기회를 파괴하고 분렬과 대립만 가져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세계가 랭전으로 분렬돼 큰 고통과 손실을 입은 적이 있기때문에 절대 그 전철을 밟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세이온지 카즈테르는 미국이 자신의 패권을 지키기 위해 외교, 군사, 무역, 첨단 기술, 인터넷, 미디어 등 분야에서 중국을 계속 괴롭히고 있다고 지적했다.가장 두드러진 것은 선전전이다. 매체를 리용하여 헛소문을 퍼뜨리고 중국 내정에 간섭하며 중국을 오명화하는 것이다.

그는 현재 미국은 ‘4자기제'와 ‘인도-태평양 경제프레임'을 리용하여 안보와 경제 두개 방면에서 동시에 중국을 억제하려고 망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글로벌화된 세계 경제는 어느 나라의 뜻대로 바뀌지 않고 각 국의 상호 의존 관계도 인위적으로 갈라 놓을수 없다.

세이온지 카즈테르는 현재 세계가 코로나 사태의 만연, 자연재해, 환경 악화 등 심각한 도전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런 인류가 공동으로 직면한 거대한 과제는 각 측에서 인류 운명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한 마음, 한 뜻으로 협력해야만이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다원화된 공존의 현 시대에 있어서 시대에 뒤떨어진 랭전 사고는 철저히 버려져야 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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