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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한·중 재한조선족 제주력사문화탐방’ 가져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16일 10:42
  

  한중포커스신문 주최… 100여 명 한국인 및 재한 중국조선족 참여

  한중포커스신문사(대표 문현택)가 주최하고 민들레사랑회가 주관한 ‘한·중재한조선족 제주력사문화탐방’이 100여명의 재한 중국조선족 및 한국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3일간 있었다.



△제주자연사박물관에서 단체 기념 촬영

  첫날 탐방팀은 룡이 살았다는 련못(용연)과 룡두암, 제주자연사박물관 등을 둘러보았다.



  제주자연사박물관은 제주만의 독특한 ‘민속 유물’과 ‘자연사적 자료’를 수집•보전하여 후손들에게 전승하기 위해 1984년, 한국 내 유일의 ‘민속자연사’ 박물관으로 개관하였다.



  △민속자연사박물관에서 기념 촬영

  둘째 날에는 카멜리아힐수국축제, 석부작테마농원 관람과 함께 주상절리, 새연교, 제주도의 18가지 해안 절경을 바다에서 바라볼 수 있는 서귀포 유람선 관광과 해저 30m의 바다 절경을 볼 수 있는 잠수함 관광에 이어 올레 7코스인 외돌개 관광이 있었다.



△본초족욕 체험 후 기쁨의 비상

  탐방 마지막 날인 셋째 날에는 ‘아리랑 혼’ 공연에 이어 조랑말 승마 체험, 정의고을 성읍 민속마을, 우도섬 관람 등이 있었다.

  성읍 민속마을은 서귀포시 표선면에 위치한 민속마을로 1984년 6월 12일 한국 국가민속문화재 제188호로 지정되였다.



  이 마을은 세종 5년(1423) 제주도가 3개의 행정구역(제주목, 대정현, 정의현)으로 나뉘어 있을 때 정의현의 도읍지로 1400년대부터 구한말까지 약 500년의 세월 동안 옛 제주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제주를 대표할 만한 민속 유물과 유적들이 모여 있는 곳이다.

  공간의 배치는 한국의 읍성에 많은 ‘우’자 모양을 기본으로 하여 남북 자오축 머리에는 동헌을, 가운데는 객사를, 남쪽에는 남대문을 두는 형식을 취했다. 성곽은 직경 2,520척(약 770m) 크기의 귀 죽인 네모꼴이며, 그 중심은 객사 대문으로 되어 있다.

  마을 한복판에는 ‘천년수’로 이름난 느티나무가 있고 그 주변에는 팽나무들과 정의현청이었던 일관헌이 있다.

  유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이 지역 특유의 민가들을 비롯하여 향교•일관헌(동헌)•돌하르방•성지•연자마•옛 관서지 등이 있고 무형의 문화유산으로는 제주도 중산간지대 특유의 민요•민속놀이•향토음식•민속공예•방언 등이 풍부하게 남아 있다.

  제주도 동쪽 끝 성산포항에서 배를 타고 15분 정도 가는 섬 속에 있는 또 다른 섬인 우도는 누구나 환상을 품을 만큼 정말 아름다운 섬으로 마라도를 비롯해 가파도, 비양도 등 여러 섬들 중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우도에서

  우도에는 가 볼만한 곳이 여러 곳 있는데, 우선 예나 지금이나 한결같이 경이로운 자연을 품고 있는 우도봉과 새하얀 홍조단괴가 펼쳐진 서빈백사 그리고 겹겹이 쌓인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확인할 수 있는 검멀레 해변 등으로 멋진 자연경관을 만날 수 있는 곳들이 있다.

  그리고 해변을 둘러 려행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는 멋진 오션뷰 카페와 맛집 등 최근에는 가 볼만한 곳들이 다양하게 생겨 우도에서 하루 종일 머물러도 좋을 만큼 아름다운 풍경을 다양하게 만날 수 있다.

  지난 2년여 코로나19로 발목이 묶였던 제주 력사 문화 탐방은 이번에 한중포커스신문사가 주최한 ‘한·중재한조선족 제주력사문화탐방’으로 많은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한중포커스신문은 오는 11월 초 또 한번 ‘한·중재한조선족 제주력사문화탐방’을 실시할 계획이다.

  출처:길림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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