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저녁, 신임 대리감독에 왕동을 임명한다고 발표한 연변룡정팀이 24일 신임 감독의 지휘하에 첫 훈련을 소화하였다.

연변룡정팀은 올시즌 을급리그 대련경기구에서 1대1로 천주아신팀과 빅고 1대0으로 호북청년성팀을 제압, 3대1로 청도홍사팀을 이긴후 0대4로 제남흥주팀에 대패하고 0대3으로 치박제성팀에 패하면서 2승 1무 2패, 승점 7점으로 잠시 3위에 머물러 있다. 한송봉감독이 전술배치가 부적절하다고 감독교체를 진행한 것이다.

왕동의 새 감독진에는 코치 왕강, 한덕명, 기술분석관 류국박 등이 합류하였는데 이들은 지난 24일 오전에 첫 훈련을 하고 오후에는 지난 경기를 총화하였다.

올시즌 갑급리그 진출 목표를 내건 연변룡정팀이 대 천주아신전에서 이기지 못하면 큰 영향을 끼치게 되는바 연변룡정팀 팬들은 신임감독 왕동이 팀을 이끌고 패배의 그늘에서 하루빨리 벗어나길 바라고 있다.

한편, 오는 26일 저녁 7시 30분 연변룡정팀은 2위로 달리고 있는 천주아신팀과 제2순환 제6라운드 경기를 펼치는데 延边发布APP와 优酷体育에서 생방송 중계를 한다.

/김룡기자, 사진제공 연변룡정팀

길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