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뉴스24 >
[이미영기자] MBC 주말드라마 '메이퀸'이 논란 많은 SBS '다섯 손가락'을 따돌렸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 2일 방송된 '메이퀸'은 14.6%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방송분이 기록한 13.7%보다 0.9%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자체최고시청률이기도 하다. '메이퀸'은 이같은 상승세를 타고 동시간대 방송된 '다섯손가락'을 따돌렸다.
전일 '메이퀸'과 시청률 동률을 기록한 '다섯손가락'은 11.8%를 기록했다. '다섯손가락'은 2회 방송부터 '메이퀸'을 앞서며 우위를 점하는 듯 했지만 막장 논란과 함은정 하차 논란 등이 겹치면서 시청률 하락세를 보였다.
'메이퀸'이 매회 승승장구 하는 동안 '다섯손가락'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어 향후 두 드라마의 경쟁 구도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비슷한 시간대에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는 22%의 시청률을 보였다.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