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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돐 축제에 보내는 국내외 조선족 단체 축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12.09.03일 22:26
재일조선족녀성회 회장 전정선


전정선회장(왼쪽 첫번째 사람)

고향의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돐을 고향에서 맞이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재일조선족녀성회을 대표하여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60돐에 고향을 그리는 형제자매들의 마음을 담아 큰절을 올린다.

재일조선족 녀성회는 주로 일본에서 공부하고 일본사회에 정착한 조선족녀성들로 구성되였다.

우수한 녀성들의 지혜와 힘을 모아 이국타향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와주면서 보람있는 생활을 가꾸도록 재일 조선족단체들에서 주관하는 국제포럼, 조선족에 관한 학술회, 차세대무역써클, 신년회, 송년회 등에 참가하고 여러가지 만남의 장소를 마련해 준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리고싶은것은 이번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60돐 기념행사와 더불어 중국 연길•두만강지역국제투자무역상담회에서 영광스럽게도 연길시 제4회 경제특사 및 홍보대사로 위임받는 영광을 지니게 된것이다.

고향의 경제발전에 기여하리라는 마음을 다지면서 환대해 주시는 고향분들과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연변의 앞날이 더 아름다워지기를 축원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찌바지회 지회장 김동림

우선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축하한다.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찌바(千叶)지회의 회원은 모두 재일조선족기업인으로 구성되였다. 나는 세계한인무역협회 일본찌바지회의 회원을 대표하여 우리 민족의 큰 잔치인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우리 몸은 비록 이국 타향에 있지만 늘 고향을 그리며 우리 마음은 늘 고향의 발전에 두고있다. 날로 륭성발전해 가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모습은 우리들의 가슴을 설레이게 한다.

고향산천의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시고 고향을 아름답게 가꾸어가는 고향에 계시는 부모형제들께 충심으로 되는 경의를 드리며 귀 신문을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리고싶다.

고향의 풍요로운 모습을 기쁘고 자랑스레 느끼면서 우리 민족의 집거지인 연변이 더 부강해 지고 더 아름다워지기를 바란다.



일본 아시아경제문화연구소 소장 류경재

류경재소장

연변자치주 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연변자치주는 어느덧 60년의 긴 세월을 밟으면서 오늘날에 이르렀다. 그간 맨손으로 삶의 터전을 가꾸어온 개척자들의 력사는 고난과 희망, 눈물과 웃음으로 이어져왔고 후대들의 신근한 노력으로 눈부신 오늘날을 이루게 되였다.

력사속에서 보면 여러분들은 언제나 가장 우수한 교육을 지향하고 민족문화의 전승 및 창조적인 발전에 힘을 기울여왔다. 따라서 자신들의 문화를 가장 잘 유지하면서 가장 조화로운 사회를 구축하게 되였다.

또한 국내외의 상권 기반에서 활약하는 수많은 경제 인재들을 육성하여 중요 지역들과 접목하면서 훌륭한 경제 네트워크를 형성하게 되였다.

기나긴 세월속의 불가피한 고난과 력사의 혼란속에서도 여러분들은 항상 희망찬 자세로 미래를 련결하여왔다. 이는 여러분들이 진정으로 평화와 생명을 사랑하고 서로를 아낄줄 아는 사람들이기때문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여러분들이 맞이하는 자치주 창립 60주년은 참으로 의의있는 력사적 순간이 아닐수 없다.

현재 여러분들은 국내외 주요 지역과 련결하는 네트워크를 형성하고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보면, 여러분들이 만들어온 경제 및 문화 네트워크는 전체 네트워크의 집단지능을 형성하는 핵의 하나가 될것이다.

이속에서 우리들은 성공과 실패의 경험들을 동시에 공유하게 되며, 이를 통해 집단지능이 갈고 닦아지게 될것이다. 이와 반대로 집단지능의 쇠퇴는 바로 좁은 시야에서 일어나게 된다. 자신만 보고 생각하게 되면 사고정지에 빠지게 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쇠퇴를 검증하고, 좁은 시야에서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지향하고 활용해야 한다.

여러분들이 만들어온 지역간 네트워크가 질적으로 향상되면서 언제나 존재하며 각 지역에 있는 여러분들이 세계의 선두에 있는 군체가 되여 다이나믹한 힘을 발휘할것을 믿어의심치 않는다.

모든분들의 건승을 기원하면서 연변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다시한번 축하드린다!



재한조선족련합회 회장 김숙자

김숙자회장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로서 200만 조선족의 자랑이자 한국과 조선 및 해외 동포들의 자랑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 60년 동안 중국공산당의 올바른 지도하에 눈부신 발전을 이룩하였다. 특히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언어를 비롯한 민족문화를 잘 보급시켜 55개 소수민족 가운데서 문화제일이란 영예를 지니고 살아왔다.

현재 대한민국에 50여만명의 조선족이 살고 있는데 중국에서 민족문화를 지켜온 덕분에 로씨야 및 CIS지역 고려인에 비해 한국생활에 적응이 쉽고 한국과 친밀감이 높다.

속담에 친정이 잘 살아야 시집간 딸이 허리 펴고 산다는 말이 있다. 재한조선족사회는 연변이란 조선족의 고향이 뒤심이 되고 있어 가슴이 뿌듯하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난 60년 동안 륭성발전하여 업적이 휘황한것처럼 미래도 광장히 밝다. 기념행사 구호처럼 금수전정(錦繡前程), 동경미래(憧憬未來), 개척분진(開拓奮進) 할 것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부유하고 개방적이며 생태환경적이고 조화로우며 행복한 사회를 건설하자!》라는 목표를 내놓았다. 참으로 고무적인 목표이다.

미래 동북아시대에 연변의 지리적 위치가 더욱 눈에 띄게 부각되고 있고 조선족이 갖고 있는 장점으로 중한교류 및 미래 조선반도통일에 가교역할을 잘해낼것이다.

한국에 있는 조선족들은 어디 가나 《고향사랑, 학교사랑, 자식사랑》을 잊지 않고 한국생활에 열심히 적응하고있다. 나는 재한조선족련합회 회원들을 대표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 회장 리철호

조국의 남단에 있는 광동성 조선족들의 모임인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협회의 전체 회원 및 광동성의 2000여명 기업인 나아가 8만여명의 조선족들을 대표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52년 9월 3일에 창립된 이래 당중앙과 국무원의 민족정책의 배려하에, 길림성당위와 길림성정부의 정확한 지도하에, 력대 주당위와주정부의 령도하에 단결, 분발, 진취하며 경제사회의 전면적인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휘황찬란한 성과를 거두었다.

1952년 9월 3일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을 계기로 중국의 조선민족은 자치권리를 누리게 되였고 민족특색의 교육, 문화, 예술 등 제반 체계를 이루었으며 우리 민족의 전통 문화와 풍습을 보존하고 계승, 발전시켜왔다.

특히 개혁개방후 조선족 열혈청년들의 관내 연해도시로의 진출로 인해 민족문화가 갈수록 빠른 속도로 동화되고있지만 연변조선족자치주는 각급 지도간부들와 광범한 대중일반 백성들의 공동한 노력으로 민족특색이 있는 교육, 문화, 예술, 언론의 진지를 굳건히 지켜왔다.

개혁개방의 물결속에서 광동성으로 진출한 조선민족의 모임인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비록 고향과 멀리 떨어져있지만 민족정체성을 유지하고 민족의 전통적인 문화를 전승, 발전시키며 민족의 화합을 돈독히 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전통문화 체육행사, 로년활동, 녀성모임, 청년모임, 골프대회, 게이트볼대회 등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조직하고있다.

광동성조선민족련합회는 중국에서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이 창립 60돐을 맞으며 중국조선족 경제, 과학기술, 교육, 문화, 예술의 요람으로서의 위치를 더욱 굳건히 지키고 력사에 길이 빛날 새로운 력사를 엮어갈것을 충심으로 기원한다.



상해조선족녀성경제인협회 회장 김춘성

상해조선족녀성경제인협회의 200여명 회원을 대표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

이 성대한 명절을 맞으면서 비록 연변을 찾아뵙지는 못하지만 멀리 상해에 있는 조선족녀성경제인들은 한없이 기쁘고 설레인다. 앞으로도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무궁무진하게 발전하기를 기원하며 또한 우리 조선민족이 중국에서, 나아가 세계에서 더욱 활약할수 있기를 기원한다.

상해조선족녀성경제인협회는 현재 정식 행사에 참가하는 회원이 약 50명 되며 평소 한달에 한번씩 상해양로원을 방문하여 지원하고있다. 다른 단체들과 련합모임도 자주 하고 재상해 한국인녀성기업인협회와도 1년에 봄철과 가을철에 두번씩 공동으로 야유회를 조직하고 있다. 또 회원들을 위하여 비정기적으로 전문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청취하기도 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계기로 연변의 앞날이 더욱 번창해지기를 기원한다.



청도시조선족향우련합회 서란향우회 회장 박진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이하며 청도시조선족향우련합회 서란향우회를 대표하여 연변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의 메세지를 보낸다.

60년동안 연변인민들의 피타는 노력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천지개벽의 변화가 일어났고 우리 민족의 자랑으로 어엿하게 자리를 지켜왔다.

장길도개발개방정책의 락실과 추진 그리고 두만강구역개발의 정식허가는 연변에 전례없는 발전의 기회를 제공, 이는 우리 민족기업인들에게도 도약과 비전의 기회를 제공해주었다.

현재 청도에도 적지 않은 연변 조선족들이 진출됐는데 그들은 경제, 문화, 교육 등 분야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면서 현지 민족사회에서 앞장서고 있다.

인상속의 연변은 산 좋고 물이 맑으며 살기 좋은 고장이다. 전국 나아가서 전 세계의 조선족들이 융합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더욱 아름답고 살기좋은 연변을 건설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 회장 황유복

중국조선민족사학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

60년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창립은 연변지역뿐만 아니라 중국전역에 거주하는 조선족들이 중국소수민족으로서의 민족정체성을 확립하게 되는 중요한 력사적 리정표로 되였고 60성상을 거치면서 자치주는 중국조선족들의 마음의 고향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자치주는 중국전역과 세계로 흩어진 조선족사회의 민족문화 공유와 문화 창출을 위한 항공모함으로 작용한것이라 믿어마지 않는다.

중국조선민족사학회(명예회장 조남기 등, 리사장 남룡)는 2007년에 국가민정부에 등록된 국가 1급 학회이다. 학회는 그동안 우리 민족의 이민의 흔적에서부터 선렬들이 항일투쟁의 승리와 중화인민공화국의 창건을 위해 목숨을 바치고 피를 흘리며 싸워온 과거의 업적, 그리고 오늘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서부터 다가올 더 나은 미래까지를 포함하는 우리 민족의 력사를 조명하기 위해 매년 2차례의 대형 학술회의를 개최해 왔으며 우리 민족의 장미빛미래를 열어가기 위한 여러가지 사회실천을 실시하고 있다.

중국조선민족학사학회의 모든 회원들은 우리의 따뜻한 마음을 함께 모아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무궁무진한 발전을 축원한다.



북경 애심녀성 네트워크 회장 리란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행사기념사진

9월 3일은 연변 조선족자치주창립 기념일이자 항일전쟁승리 기념일이고 또 세계 반파쇼전쟁승리 기념일입니다. 나는 수도 조선족중청년녀성들의 모임인 북경애심녀성네트워크 전체 회원들을 대표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에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60년전에 조선족 인인지사들이 9월 3일을 연변 조선족자치주 창립일로 정한데는 깊은 력사적배경과 의미가 깃들어있다고 본다.

1945년전까지만 해도 조선민족은 일본 제국주의 치하에 주권을 빼앗기고 민족문화말살 정책으로 이름마저 창시 개명을 해야만 하던 비운의 민족이였다.

하지만 1949년 10월 1일 공화국창립을 계기로 주권을 향유한 중화민족대가정의 떳떳한 일원으로 되였고 1952년 9월 3일 연변자치주 창립을 계기로 자치의 권리를 누리게 되고 민족특색의 교육체계, 문화예술 체계를 세우고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문화와 풍습을 보존하고 전승 발전시킬수 있게 되였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지역적 한계를 초월하여 중국 조선민족의 마음의 고향으로 중국 조선족교육문화 예술의 요람으로 자리 매김하였다.

특히 개혁개방후 세계적인 상품화와 다원화의 물결속에서 지역경계가 사라지고 동서방문화의 격돌과 포용의 소용돌이속에서 민족문화가 갈수록 설자리를 잃고 빠른 속도로 동화되고있지만 그러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와 조선족들은 갖은 노력을 기울여 민족언론, 민족교육, 민족문화예술을 지켜왔다.

앞으로 60년후에도 연변 조선족자치주가 여전히 중국 조선족마음의 고향으로 민족교육과 민족문화예술의 요람으로 남아있을지는 이제 정부정책차원의 배려뿐만이 아닌 연변조선족자치주 조선족을 포함한 200만 중국조선족들의 공동한 노력의 몫으로 남아있을것이다.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관내로 이주한 산재지역의 조선족민간단체의 녀성리더들은 비록 중국조선족문화의 본고장인 연변과 멀리 떨어져있다.

하지만 민족정체성공유, 민족문화전승발전의 인적기반을 마련하기 위하여 지난 4년간 《민족문화전통과 민족문화전승발전에 있어서의녀성리더들의 역할과 사명》 대주제하에 녀성포럼을 해마다 개최하였다.

이럼으로써 민족문화지킴이로서의 녀성리더들의 사명감과 자각성을 높이였으며 산재지역의 민족운동회 혹은 민속축제를 통해서 그 빛과 영향력을 발현하였다.

애심녀성네트워크회원들은 물론 전국 산재지역 녀성리더들 모두가 연변조선족자치주가 창립 60돐을 계기로 중국 조선족교육문화예술의 요람으로서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력사에 길이 남을 빛나는 새로운 한페지를엮어가기를 충심으로 기대한다!



북경삼지마을문학회 회장 김해응

북경삼지마을문학회 행사기념사진

8월의 무더위도 물러가고 파란 하늘이 세상 끝까지 펼쳐져있는 9월이 왔습니다. 시원한 초가을 바람이 그윽한 들국화향기를 싣고 오는 축제의 계절입니다. 이렇게 좋은 계절에 연변조선족자치주에서 창립 60주년을 맞이했다는 희소식을 들었습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창립 6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길림신문을 통하여 축하인사를 드리게 됨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합니다.

민족시인 윤동주와 심련수 그리고 조선족문단의 거장 김학철을 배출한 민족문학의 요람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조선족들에게 있어 아주 소중하고도 특별한 지역입니다.

60년이란 세월의 격랑속에서 연변은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전통문화와 우리 글을 지키며 지역경제를 발전시키고 우수한 인재들을 키워냈습니다.

200만 조선족동포들에게 있어서 연변은 우리것이 그리울 때 언제든지 달려가서 충전할수 있고 힘들 때 쉴수 있는 엄마의 품이자 마음의 안식처입니다. 뿐만 아니라 우리 민족의 정체성을 일깨워주는 민족교육의 살아있는 현장입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은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명절일뿐만 아니라 모든 조선족동포들의 큰 명절이기도 합니다.

멀리 수도 북경에서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다시 한번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연변의 번영과 발전을 위해 땀 흘리시는 모든 분들께 북경지역 조선족문학인들의 뜨거운 마음을 담은 힘찬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연변조선족자치주의 무궁한 발전을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 리사장 장현환

료녕성조선족경제문화교류협회는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열렬히 축하한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중국공산당의 정확한 령도와 민족정책의 지도아래 사회경제문화 면의 발전이 전국 30개 소수민족자치주 가운데서도 앞자리를 달리고있습니다. 이는 연변조선족자치주의 자랑일뿐만 아니라 200만 중국조선족들의 자랑이기도 하다.

연변은 전국 소수민족자치주 가운데 경제발전속도가 제일 빠르고 개혁개방시험점(试验点)이 제일 많으며 국가에서 비준한, 국가급 발전전략 실시가 제일 밀접한 지구이다. 앞으로 연변조선족자치주가 날로 더 륭성발전하기를 축원한다.

할빈시조선민족사업촉진회

할빈시조선족로년문화협회

할빈시조선족녀성친목회

할빈시조선족청년친목회

할빈시조선족대학교수친목회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으며 할빈시의 각 조선족단체들은 할빈시의 13만 조선족인민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되는 열렬한 축하를 드린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1952년 9월 3일에 창립된 이래 당중앙과 국무원의 민족정책의 배려하에, 길림성당위와 길림성정부의 정확한 지도하에 분발, 진취하여 경제사회의 전면적인 발전을 실현했습니다. 연변인민들은 력대 주당위와 주정부의 령도하에 휘황찬란한 성과를 거두었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전국의 유일한 조선민족 자치주이고 우리 민족의 경제, 과학기술, 문화, 교육 등 각항 사업의 중심으로서 60년래 각항 사업에서 풍성한 성과들을 거두었고 여러 민족인민이 단결하고 사회가 조화로우며 나날이 발전하는 기꺼운 양상을 반영했다.

우리는 중화민족의 위대한 대부흥을 실현하기 위해 전력으로 분투하고있는 오늘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맞게 되였다. 이 성대한 명절을 맞이하면서 우리는 장엄하고 성스러운 사명과 최고의 영광과 행복을 느끼게 된다.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주년을 계기로 경험을 총화하고 개혁개방을 진일보 심화시키며 근로하고 용감하며 지혜롭고 진취하는 본 민족의 정신을 충분히 발휘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를 번영하고 부강하며 현대화한 민족락원으로 건설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연변과 중국조선족에게 더욱 아름답고 찬란한 미래가 찾아오길 바란다!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 회장 김종선

김종선회장

시원한 가을바람이 솔솔 불어오고 오곡이 무르익어 가는 황금의 계절, 우리는 연변220만 여러 민족 인민들과 마찬가지로 더없이 기쁜 심정으로 중국에서의 유일한 조선족자치주인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을 열렬히 맞이하고 있다.

금년 9월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일이다. 이에 즈음하여 저는 길림성 장백조선족자치현 조선족로인협회 520여명의 회원들을 대표하여 열렬한 축하와 명절의 인사를 드린다.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창립된 60년래 위대한 중국공산당의 영명한 령도와 당의 민족정책의 찬란한 빛발아래 사회의 각항 사업이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왔다.

주당위와 주인대, 주정부, 주정협에서는 주안의 여러 민족 인민들을 이끌고 개척창신하고 악전고투하여 보람찬 성과를 이룩했다.

경제가 뚜렷하게 증강하였고 개발개방이 새로운 단계에 올라섰으며 도시와 농촌면모가 일신하였다. 인민들의 생활수준이 현저한 제고를 가져왔고 민족이 단합되고 안정된 사회질서를 유지해왔습니다. 오늘의 연변은 살기 좋고 부유한 새연변으로 탈바꿈하였다.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귀 연변이 이룩한 빛나는 성과를 저들의 성과처럼 기쁘게 생각하면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실현하기 위하여 분투하는 성스러운 사업에서 휘황찬란한 업적을 쌓아올릴것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장백과 연변, 연변과 장백은 백두산을 사이두고 서로 잇닿아 있는 다정한 이웃이며 역시 친형제와 같다. 장백과 연변은 천백리 떨어져 있어도 민족의 넋, 백의 동포의 진정은 언녕부터 서로 한데 련결시켜 놓았다.

장백조선족로인협회는 장백진네 34명의 로년부녀들로 조직되였습니다. 그것도 30평방메터 되나마나한 남의집 세방살이를 하다가 현당위, 현정부의 관심과 배려속에서 지금은 훌륭한 사무실, 넓고 환한 활동실을 갖춘 화려한 4층 아파트로 이사하였고 6개 분회에 520여명의 대가정으로 발전하였다.

현재 협회로인들은 90청춘을 자랑하며 로년사업에 지혜와 힘을 바쳐가며 만년을 즐겁게 보내고 있다.

오늘 장백현조선족로인협회는 자치주창립 60돐을 맞으며 귀 연변이 미래가 창창하고 보다 아름다운 새연변으로 건설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이다.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 회장 김순화

김순화회장

오늘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돐 기념일인《9.3》이다. 저는 통화시조선족로인협회 230여명회원들을 대표하여 연변조선족자치주 성립 60돐에 열렬한 축하를 보낸다.

연변의 경제문화사회발전은 민족정책의 체현이다고 생각한다. 연변의 발전은 언제나 산재지역 조선족들의 마음과 이어져있다. 연변의 변화를 통해 우리는 무한한 기쁨과 자랑을 느껴왔습니다. 연변이 더 잘 살고 더 번영발전함은 우리 산재지역 조선족들이 더 자신있고 더 떳떳하게 살수 있는 힘이 된다. 왜냐하면 연변조선족자치주는 산재지역조선족들의 마음의 고향이다.

앞으로 연변이 장길도개발개방 선도구건설에 힘입어 사회경제문화 등 여러면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고 우리 민족 전통문화를 계속 이어 발전하기를 진심으로 기대한다.



길림시조선족군중예술관 관장, 도라지잡지사 사장 전경업


연변60돐 기념 축하시


연 면한 장백의 품에 안겨

변 방의 옥토에 뿌리박고

자 력갱생의 기치도 높이

치 솟는 정열을 불태우며

주 인공들 피땀으로 건설했어라

창 업은 력사에 아롱지고

건 설은 만민의 행복 가져왔거니

륙 해공 통로를 활짝 열어

십 방팔면에 이름을 떨쳤고

년 년해해 영원토록 끊임없이

축 배에 담긴 민심을 따라

하 늘 끝까지 번영하시라

[설명] 매줄 앞자를 따면 <<연변자치주 창건 륙십년 축하>>



길림성조선족경제과학기술진흥총회 리사장 류천문

9월 3일은 연변조선족자치주 창립 60돐 기념일이다. 60돐 기념행사는 60돐 회갑인양 대경축할 일이다.

연변은 중국조선족의 최대 집거구이다. 60년이래 중국공산당의 소수민족정책아래 연변은 위황찬란한 발전성과를 거두었으며 전국민족단결의 모범으로 거듭났다. 이에 전국 조선족들은 무한한 만족감과 자호감을 느낀다.

이 성대한 명정을 맞으면서 연변인민들에게 열렬한 축하를 드리면서 연변이 날로 더 번창하며 초요사회를 보다 일찍 앞당겨 실현하여 전국 소수민족지구의 앞자리를 달리기 바란다. 연변의 미래가 더욱 찬란하고 아름답기를 바란다.

편집/기자: [ 취재부 ] 원고래원: [ 길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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