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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자동차 해외진출 가속화: 지난 8개월동안 자동차업체 수출 180만대 넘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9.26일 10:35
최근, 국내 최대 규모의 순수 전기 자동차가 상해해통부두에서 선적되여 유럽으로 수출되기 시작했다. 이번에 유럽 시장에 수출하는 것은 상해자동차집단이 세계 시장을 표적하고 수출하는 순수 전기자동차로 수량은 1만대에 달한다. 또한 세계 80여개국가에 출시되는 최초의 중국 자동차이기도 하다.

공업및정보화부의 관련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중국 자동차 공업의 글로벌 자동차 ‘1만대 유럽 진출 '은 중국 자동차 산업의 국제화 발전이 새로운 돌파를 이룩했음을 의미하며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이 빠른 발전 단계에 진입하는 동시에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전동화 전환을 이끌고 있다.

수출량이 련이어 최고치를 경신

올들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은 속도를 높였다. 중국자동차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8월에 자동차 기업은 30.8만대를 수출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처음으로 월별 수출도 30만대를 넘어섰다. 1월부터 8월까지 자동차 기업들은 181만 7,000대를 수출했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2.8% 성장한 것이다.

차종별로 보면 지난 8개월동안 승용차(乘用车) 수출은 144만 6,0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56.4% 성장했다. 상무용차(商用车) 수출은 37만 1,0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40.2% 성장했다. 중국자동차협회 부총공장사인 허해동은 승용차는 주로 승용차(轿车), SUV와 MPV 등 차종을 포함하며 현재 중국 SUV는 국제시장에서 비교 우세가 상대적으로 뚜렷하다고 말했다.

자체 브랜드 자동차 기업은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의 활력소이다. 지난 8개월동안 상해자동차집단의 해외 수출 및 해외 기지 판매량은 루계로 57.99만대에 달해 지난해 동기 대비 56.67% 성장했다. 8월, 상해자동차집단의 해외 판매량은 10.1만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65.7% 성장했으며 전체 판매량의 거의 20%를 차지했다. 지난 8개월동안 체리그룹(奇瑞集团)의 수출은 루계로 25만대를 넘어섰는데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51.1% 성장한 것이며 전체 판매량의 3분의 1을 차지한다.

업계 인사는 상해자동차와 체리그룹의 판매 구조에서 수출 점유률이 20%~40%에 달하는데 이는 전례없는 성과이며 점점 더 많은 자동차 기업이 ‘중국의 자동차 기업’에서 ‘세계적인 자동차 기업’으로 나아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수출 목적지를 볼 때, 해외 시장 분포는 더욱 안정적이고 집중적이어서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유럽 등 삼족정립의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중국 자동차 공업 실력의 제고, 산업 사슬의 상대적 완비 및 가격 대비 성능의 우세에 힘입어 최근 몇년간 중국 자동차는 일부 국가와 지역의 세분화된 시장에서 이미 비교적 강한 영향력을 형성하였다.

신에너지 자동차가 선두를 달리다

전세계적으로 자동차 전동화를 추진하는 배경속에서 중국 신에너지 자동차가 해외 시장에서 보여준 성과는 역시 눈부시다.

중국자동차협회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우리나라의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지난 8개월동안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은 34만1,000대로 지난해 동기 대비 97.4% 성장했으며 자동차 수출에 대한 기여도는 26.7%에 달했다.

주목할 점은, 신에너지 자동차는 전통적인 연료 자동차와 달리 주로 선진국 시장에 수출된다는 것이다. 통계에 따르면, 선진국 수출의 비중이 85.6%나 된다. BYD의 당과 한, 동풍풍광(东风风光) ix5, 소붕(小鹏) G3, 아이츠(爱驰) U5, 셀렉스(赛力斯)3 등 국산 자체 브랜드 승용차 전기차는 차례로 유럽에 수출됐다. 우통(宇通), 금룡(金龙), BYD 등 신에너지 버스 제품은 유럽과 미국, 중동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와 동시에 중국의 신에너지 자동차는 외국으로 수출할 때도 더 이상 ‘저가 시장 교환'의 옛길을 답습하지 않는다. 허해동의 소개에 따르면 2021년에 유럽에 진출하는 자체 브랜드 신에너지 자동차의 평균 단가가 3만딸라(인민페로 20만 2, 000원)라고 소개하면서 자체 브랜드가 해외 시장에서 이미 일정한 발언권을 갖췄음을 밝혔다.

NIO자동차(蔚来汽车) 리사장 리빈은 “NIO자동차의 노르웨이 주문 수요가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전체 주문에서 92%의 사용자가 BaaS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NIO자동차의 제품, 봉사 및 혁신적 상업 모식은 중국 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그 독특한 가치와 우세를 가지고 있다.

허해동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리나라 신에너지 자동차 수출이 비교적 높은 성장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리유는 경쟁력의 부단한 향상과 갈라 놓을수 없다. 최근 몇년간, 중국은 신에너지 자동차 발전 방향을 명확히 하였고 관련 계획과 정책 체계를 부단히 보완하여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에 량호한 발전환경을 제공하였다. 신에너지 자동차 항업은 국내의 초대규모의 시장 우세를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완전한 산업사슬의 지탱하에 제조 수준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있다. 동시에 ‘이중 탄소’ 발전 리념의 보급에 따라 국제 시장의 신에너지 자동차에 대한 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맥킨지(麦肯锡)는 보고서에서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의 선도적인 전동차 기업들이 미래적인 디자인과 풍부한 커넥티드 자동차(车联网) 기능을 갖춘 뚜렷한 우세를 가지고 있다. 유럽의 자동차 회사들은 같은 능력을 맞추려면 훨씬 더 높은 가격을 제시해야 한다.

‘해외진출'은 장기적 계획이 수요

중국자동차협회는 올해 중국 자동차 수출은 240만대를 넘을 것이고 판매량이 차지하는 비중은 10%에 육박할 것이며 중국 자동차 생산판매량의 중요한 구성 부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사실, 올해 8개월동안의 수치에 따르면 240만대의 추정치는 다소 보수적일 수도 있다.

중국자동차협회 상무 부회장이며 비서장인 부병봉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자동차 산업이 점차 정상 궤도에 복귀한 후에도 산업 발전을 제약하는 많은 불확실성 요소에 주목해야 한다. 례를 들면, 국제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심각해지며 세계경제 회복이 느려지고 글로벌 통화팽장 압력이 고공행진하며 동력전지 원자재 가격이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국내 전염병 확산 등 여러가지 요인이 산업사슬의 공급사슬에 불확실성을 가져오고 있어 업계가 예의주시하고 제때에 효과적인 대응조치를 취해야 한다.

외부 환경 외에도 자동차 수출은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다. 중국 전기기계제품수출입상회 자동차분회의 손효홍은 업계의 빠른 성장에 대한 기대와 함께 현재 중국 자동차 제품 무역의 주요 방식은 아직 일반 무역 단계에 머물러 있고 해외 투자 공장 설립 규모가 다국적 자동차 제조업체에 크게 못 미치며 부대 공급 사슬의 자주성과 브랜드 영향력이 여전히 건설하는 과정에 있음으로 수출 수치만으로 한나라 자동차 제품의 경쟁력을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아야 한다고 말했다.

단순한 무역 모식에서 브랜드 ‘해외진출' 모식으로의 전환은 일부 중국 자동차 기업이 해외로 진출하는 새로운 목표가 되고 있다. 9월 16일, NIO자동차는 헝가리 페스주에 투자하여 건설한 NIO 에너지 유럽 공장이 첫 번째 발전소를 준공하였다. 이것은 NIO자동차가 해외에 건설한 첫 번째 공장이자 NIO자동차 충전제품의 유럽 제조 중심, 봉사 중심 및 연구 개발 중심이다. 상해자동차집단은 이미 런던, 실리콘밸리, 텔아비브에 3대 연구개발 혁신중심을 설립하여 98개의 생산연구개발 기지를 보유하고 있다.

허해동은 다음과 같이 표했다. 현재로서 중국 자동차의 해외 진출은 여전히 무역 위주이며 해외 직접 투자는 적다. 앞으로 수출량이 부단히 증가함에 따라 자동차 기업은 해외시장에서의 제품 설계, 공급 사슬, 관리와 봉사 그리고 중고차 체계의 건설이 모두 따라가야 한다. 글로벌 발전은 자동차 기업이 크고 강해지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며 중국이 자동차 강국으로 되는데 있어 중요한 구현이다. 실력 있는 기업은 과감하게 개척해야 한다.

공업및정보화부는 최근에 다음과 같이 표했다. 금후 산업 발전 형세와 기업 수요를 결합하여 정책 법규, 소비 금융, 신용 보험 등 정책 공급을 확대하여 중국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도울 것이다.

/길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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