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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대학 부모’의 상술 적게 들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12일 15:13
  한동안 일부 명문대학 부모라는 타이틀을 가진 개인미디어계정에서 이른바 육아지식을 함부로 떠들어댔는데 ‘스탠포드엄마’가 강력추천하는 과외도서가 있을 뿐만 아니라 ‘하버드아빠’가 총결한 10대 육아경험담도 있으며 ‘북경대학엄마’가 배워주는 차세대 교육법도 있다… 학부모가 이를 따라하지 않으면 마치 아이의 앞날을 그르치는 듯한 느낌이 들 정도였다.

  사실은 과연 그럴가? 우선 신분부터 이야기하자면 일부 블로거들은 명문대학과 ‘관련이 있다’고 했는데 대체 얼마나 진실한지에 대해 검증이 가능할가? 한걸음 양보해 설사 진짜 명문대 출신 부모들이 열심히 공유하고 ‘극성교육’리념을 미친듯이 전수한다고 해도 아이마다 개성이 다른데 공부벌레로 키우는 방법이 과연 모든 사람에게 적용될 수 있을가? 하지만 강력한 마케팅 아래 적지 않은 명문대후광을 미신하는 네티즌들이 돈지갑을 열어 그들의 ‘경험담’을 구매하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교육불안을 일으키고 또 이런 교육불안이 아이에게 모두 전가되여 결국에는 대부분이 거의 수확을 거두지 못하고 온 집안이 아수라장이 되고 말 것이다.

  고품질의 교육개인미디어는 당연히 그 가치가 있지만 이른바 ‘명문대학 부모’의 육아경은 그렇지 않다는 것은 분명하다. 본질은 한때 비판을 받았던 교육양성기구와 같은 길을 걷고 있다는 점이다. 바로 교육불안을 자아내고 청취자들의 신임을 얻어 결국 부모들의 돈지갑을 겨냥하는 것이다. ‘두가지 부담 경감’ 정책이 출범한 후 이 상술이 보다 ‘체면’스러운 외투를 입고 알아채기 더욱 힘들어졌을 뿐이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중앙인테넛정보화판공실 등 부문과 련합해 온라인검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교육열점을 조작하고 허위정보를 조작하며 진학불안을 조장하는 등 악의적인 투기행위를 집중단속하겠다고 명확히 밝혔다. 머리를 내밀기만 하면 타격하고 강력하게 타격해야만 ‘두가지 부담 경감’의 효과를 공고히 할 수 있고 교육생태를 최적화할 수 있다.

  다른 시각에서 볼 때 일부 ‘편법’에 시장이 있는 리유는 적지 않은 학부모들이 여전히 집착을 버리지 못하기 때문이다. 이는 교육리념을 바로잡는 데서 보다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함을 의미한다. 세계는 다양한바 육아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아이의 상황에 맞게 가르치는 것이다. 더우기 사회가 다양해질수록 아이들의 선택도 객관적으로 많아지고 있다. 그러므로 부모의 사유가 얼마나 열렸는가에 따라 아이의 성장공간도 그만큼 넓을 수 있고 미래도 보다 많은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사실상 스크린 반대쪽의 사람이 아무리 우수하고 아무리 전문적이라고 해도 밤낮을 함께 하는 부모보다 아이를 잘 료해할 수 없다. 성장법칙을 료해하고 기본적인 인내심과 자신감을 가져야만 아이가 건강한 성장환경에서 자기 만의 길을 찾아낼 수 있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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