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열린 제26회 국가/지역올림픽위원회협회(‘국제올림픽협회’) 총회에서 중국올림픽위원회 부주석,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인 리령위가 국제올림픽협회 집행위원회 위원으로 선출됐다.
이번 국제 올림픽 협회 총회는 10월 18~21일 한국 서울에서 개최, 세계 200여개의 국가/지역에서 온 대표 1300여명이 회의에 참석했으며 국가/지역 올림픽 위원회의 리익과 관련된 일련의 중요한 문제에 대해 론의했다.
국제 올림픽 협회의 정관에 따르면 대회는 매년 한차례 개최되며 4년마다 새로운 국제올림픽협회 주석, 제1부주석 및 집행위원회 위원을 선출한다. 피지 출신의 로빈 미첼 국제올림픽 협회 주석 직무대행이 국제올림픽협회 주석에 선출되였다. 그 밖에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주와 오세아니아도 각 대륙을 대표하는 국제올림픽협회 부주석을 선출했다. 까타르에서 온 셰허주안 빈 하마드 사니가 아시아올림픽평의회를 대표하는 부주석을 맡았으며 국제올림픽협회 제1부주석에 선출됐다.
국제올림픽협회 집행위원회는 대륙별 국가/지역 올림픽 위원회 협회의 내부에서 선거된다. 리령위는 아시아올림픽 평의회를 대표하는 5명의 국제올림픽협회 집행위원중의 일원이다. 기타 4명의 집행위원은 인도, 까자흐스딴, 태국, 필리핀에서 온 대표들이 맡았다.
리령위는 이번에 아시아올림픽평의회를 대표하여 국제올림픽협회 집행위원으로 선출된 것은 중국올림픽위원회가 올림픽운동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증명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녀는 이번 대회 기간에 발급한 북경2022년 동계올림픽 8대 수상종목가운데 중국올림픽위원회가 걸출한 올림픽위원회상을 수상하고 곡애릉이 최우수 녀선수상을 수상한 것을 실례로 들었다.
국제올림픽협회는 1979년에 설립, 주요 직책은 올림픽 운동에서 국가/지역올림픽위원회의 권익을 수호하고 각 올림픽 위원회 사이 및 국제 스포츠 기구 등 기관 간의 련결을 강화하는 것이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