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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타이 총리와 회담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1.20일 17:22
더욱 안정적이고 더욱 번영하며 더욱 지속 가능한 중국—타이 운명공동체 구축



 

습근평 국가 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점심 방코크 총리 관저에서 타이 프라윳 총리와 회담했다. /신화사

습근평 국가 주석이 현지시간으로 19일 점심 방코크 총리 관저에서 타이 프라윳 총리와 회담했다. 쌍방은 더욱 안정적이고 더욱 번영하며 더욱 지속 가능한 중국—타이 운명공동체를 구축한다고 선포했다. 습근평 주석이 총리 관저에 도착하자 프라윳 총리가 열정적으로 맞이했다. 타이 총리 관저 고위 관원들과 최고사령관 그리고 륙군, 해군, 공군 사령관 등이 일치하게 줄을 서 환영했다. 의장대가 대렬을 지어 례를 올렸다.

습근평 주석은 프라윳 총리와 회담했다.

습근평 주석은 타이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데 대해 축하를 표했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과 타이의 친선은 천년을 이어왔고 량국 인민의 우정은 형제와도 같다고 표했다. 중국과 타이가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10년래 두 나라 전통친선은 끊임없이 확대되고 전면적 전략 협력은 지속적으로 심화되였으며 량국 관계는 새로운 발전 단계에 들어섰다. 중국은 중국과 타이 관계의 발전을 고도로 중시한다. 우리는 새로운 력사적 기점에서 타이와 ‘가족’ 같은 특수한 친선을 발전시켜 더욱 안정적이고 더욱 번영하며 더욱 지속 가능한 중국—타이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중국과 타이 일가족’ 친선에 새로운 시대적 내실을 부여하며 중국과 타이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개척함으로써 두 나라 인민에게 더 많은 복지를 가져다줄 용의가 있다.

습근평 주석은, 쌍방은 친척 방문을 다니듯이 자주 왕래하고 서로의 핵심 리익과 중대한 관심사와 관계되는 문제에서 계속 서로를 확고하게 지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쌍방은 미래 5년 〈중국—타이 전략적 협력 공동 행동 계획〉을 잘 관철하고 제 분야 협력을 통괄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성과를 거두어야 한다. 각자의 발전 전략을 효과적으로 접목시켜 질 높은 ‘일대일로’ 공동 건설이 끊임없이 새로운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 쌍방은 투자, 무역, 관광, 기반시설, 산업단지 등 전통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동시에 새로운 성장점을 끊임없이 육성하고 디지털 경제, 신에너지 자동차, 과학기술 혁신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이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도록 추진해야 한다. 중국 라오스 타이 3 국 철도 협력을 다그치고 ‘중국 라오스 타이 련결 발전 구상’을 적극 추진하며 기초시설의 ‘물리적 련결’을 중점적으로 강화하고 물류 통관의 ‘봉사 련결’을 잘하며 타이의 량질 농부산물의 대중국 수출을 확대할 것이다. 중국은 타이를 비롯한 각측과 함께 〈역내 포괄적 경제 동반자 협정〉의 질 높은 실시를 추진해 세계 최대 자유무역구가 더 많은 리익을 나눌 수 있도록 추진하고 다국 범죄를 타격하며 도주범 나포와 장물 회수 협력을 심화할 것이다. 교육, 의료, 가난구제 등 민생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고 다양한 방식을 통해 빈곤감소 발전 경험을 널리 교류함으로써 두 나라 가난구제 협력이 보다 실속 있도록 추진해야 한다. 청소년 교류를 강화하고 두 나라 인민간의 정을 깊이 함으로써 중국과 타이 운명공동체의 인문 내실을 풍부히 해야 한다.

습근평 주석은, 중국은 타이와 국제사무 협력을 강화하고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와 발전을 함께 추진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중국은 타이 등 아세안 각국과의 단결과 협력을 강화하고 ‘5대 가원’ 건설에 초점을 맞추어 중국—아세안 전면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동력을 지속적으로 방출할 것이다. 타이는 곧 메콩강협력 공동 의장국을 맡게 되며 중국은 메콩강 국가들과 함께 역내 협력의 질 높은 발전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

프라윳 총리는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와 습근평 주석의 중공중앙 총서기 련임을 열렬히 축하한다며 습근평 주석의 지도하에 중국이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를 전면 건설하고 두번째 백년 분투목표를 실현하며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전면적으로 추진하는 새로운 행정에서 빛나는 성과를 이룩할 것이라 믿는다고 표했다. 습근평 주석이 타이를 방문하고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기구 지도자 비공식회의에 참석한 것은 습근평 주석이 국가주석으로 된 후의 첫 타이 방문으로서 그 의의가 매우 크다. 올해는 타이와 중국이 전면적 전략 협력 동반자 관계를 수립한 지 10주년이 되는 해이다. 타이는 이를 계기로 ‘타이와 중국간의 가족 같은’ 우정을 토대로 더욱 안정되고 더욱 번영하며 더욱 지속 가능한 타이 중국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자 한다. 타이는 중국과 고위층 왕래, 상호 신뢰, 상호 존중을 강화하고 〈타이와 중국 전략 협력 공동 행동 계획〉과 ‘일대일로’ 협력 공동건설 계획을 적극 실행하며 타이—중국 철도 건설과 중국—라오스 철도 련결을 다그치고 중국—라오스—타이 련결 발전 구상을 실행하길 원한다. 무역, 투자, 가난구제, 기초시설 상호 련결, 인터넷 안전, 다국 범죄 단속 등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길 원한다. 중국 기업이 타이에 와서 투자하는 것을 환영한다. 중국은 본 지역의 전염병 후의 경제회복을 이끌어 대국의 책임을 충분히 보여주었고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안정, 안전과 번영을 추진했으며 지역 각국의 아시아태평양공동체 구축을 도왔다. 타이는 중국과 공동으로 〈역내 전면적 경제 동반자 관계 협정〉을 관철할 의향이 있다. 타이는 습근평 주석이 제출한 글로벌 발전 창의와 글로벌 안전 창의를 지지하고 중국이 지역과 국제 사무에서 더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지지하며 중국과 아세안 ‘5대 가원’ 건설을 함께 추진할 것이다.

두 나라 정상은 〈중국—타이 전략협력 공동 행동 계획 (2022~2026〉)과 〈‘일대일로’ 건설 공동 추진 협력 계획〉, 경제무역 투자, 전자상거래, 과학기술혁신 분야의 협력 문서 조인식에 참석했다.

쌍방은 〈중국과 타이가 보다 안정적이고 번영하며 더욱 지속 가능한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데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회담 후 습근평 주석과 부인 팽려원이 프라윳 총리와 부인이 마련한 연회에 참석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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