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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군단' 화란 첫 8강 진출, 3대1로 미국 제압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12.04일 09:12



'오렌지 군단' 화란이 2022 까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먼저 8강에 안착했다.

3일 저녁 11시 화란은 까타르 알라이얀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린 국제축구련맹 2022 까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미국을 3-1로 물리쳤다.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3위에 올랐으나 2018로씨야 대회 땐 예선을 통과하지 못했던 화란은 8년 만에 복귀한 본선 무대에서 A조 1위(2승 1무)로 16강에 오른 뒤 통산 7번째 8강 진출까지 일궈냈다.

화란은 12월 10일 오전 3시 아르헨띠나와 8강전을 치른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전설' 디에고 마라도나를 넘어섰다.

4일 오전 4시 메시는 까타르 알라이얀의 아흐마드 빈 알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오스트랄리아와의 2022 국제축구련맹(FIFA) 까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 35분 득점포를 가동하며 아르헨띠나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좀처럼 오스트랄리아의 수비를 뚫어내지 못하던 아르헨띠나의 균형을 무너뜨린 것은 메시였다.

메시는 전반 35분 오른쪽 측면에서 드리블 돌파로 오스트랄리아 페널티박스 안으로 진입했다. 그리고 니콜라스 오타멘디의 패스를 받아 낮고 정확한 왼발 슛으로 오스트랄리아의 꼴망을 흔들었다.

메시는 이 꼴로 각종 기록을 써냈다. 메시는 자신의 1,000번째 경기에서 5번째 월드컵 만에 첫 토너먼트 득점을 기록했다.

2006년 독일 대회에서 월드컵에 데뷔한 메시는 당시 조별리그에서 1꼴을 넣었다. 2010년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회에서는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다.

메시는 월드컵 통산 9호꼴을 넣으면서 마라도나의 기록도 넘어섰다. 마라도나는 1982년 에스빠냐 월드컵부터 1994년 미국 월드컵까지 출전하면서 8꼴을 뽑아냈다.

메시는 1꼴을 더 넣으면 10꼴로 아르헨띠나 선수 월드컵 최다꼴 기록 보유자인 가브리엘 바티스투타와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22년 카타르월드컵이 한창인 시점에 대장암 합병증 증세로 병원에 입원 중인 '축구황제' 펠레(82)가 축구팬들에게 메시지를 전했다.

4일 현지시각 암 치료를 중단하고 말기 돌봄 치료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진 브라질의 축구황제 펠레는 직접 근황을 공개했다.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친구들이여, 나는 여러분이 침착하고 긍정적이길 바란다. 나는 강하며, 많은 희망을 품고 있다. 평소처럼 치료를 받고 있다. 의료팀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적었다.

이어 "나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크다. 여러분이 보낸 사랑의 메시지는 나에게 충만한 에너지를 선물한다. 그리고 나는 (이곳에서)브라질의 월드컵 경기를 볼 것!"이라고 적었다.

펠레는 2021년 9월 대장암 판정을 받아 1년 넘게 입원 치료와 퇴원을 반복하고 있다. 심부전증, 전신 부종, 정신 착란 등의 증상을 보이면서 지난 1일 다시 상파울로에 있는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병원에 입원했다.



펠레는 지난달 31일 "여러분들도 나만큼 월드컵을 보는걸 좋아하길 바란다. 팀워크, 창의성을 통해 아이들에게 큰 힘을 주는 축구를 너무나도 사랑한다"며 변함없는 축구사랑을 드러낸바 있다.

펠레는 브라질에 세 번이나 월드컵 우승을 선물했다. 병상에서 후배 네이마르가 브라질에 6번째 우승을 안겨주길 바랄것 같다.

한편, 브라질팬들은 지난 3일 까메룬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펠레의 현역시절 사진과 회복을 바라는 메시지를 담은 현수막을 펼쳤다.

월드컵 오늘의 경기

12월 4일 11시 프랑스-뽈스까

12월 5일 오전 3시 잉글랜드-세네갈

/종합 편집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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