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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기초연구를 절실히 강화하여 과학기술 자립자강 토대 공고히 해야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2.24일 13:06
습근평 중공중앙 정치국 제3차 집단학습에서 강조

[북경 2월 22일발 신화통신] 중공중앙 정치국은 2월 21일 오후 기초연구를 강화할 데 관해 제3차 집단학습을 진행했다. 중공중앙 총서기 습근평은 회의를 주재하면서 기초연구를 강화하는 것은 높은 수준의 과학기술 자립자강을 실현하기 위한 절박한 요구이며 세계 과학기술강국을 건설함에 있어서 반드시 걸어야 할 길이라고 강조했다. 각급 당위와 정부는 기초연구의 강화를 과학기술 사업의 중요한 일정에 편입시키고 총괄적인 조률을 강화하며 정책 지지를 확대하여 기초연구가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도록 추동해야 한다.

북경대학 교장이며 중국과학원 원사인 공기황 교수가 이 문제에 대해 설명하고 사업에 대해 건의를 제기했다. 중앙정치국의 동지들은 설명을 진지하게 청취하고 토론을 진행했다.

습근평은 설명을 청취, 토론을 진행한 후 중요 연설을 발표했다. 그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당과 국가는 줄곧 기초연구 사업을 중시해왔다. 새 중국이 창립된 후 특히 개혁개방이래 우리 나라는 기초연구에서 중대한 성과를 이룩했다.

현재 새로운 과학기술혁명과 산업변혁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학과 교차융합이 끊임없이 발전하며 과학연구 범식에 심각한 변혁이 일어나고 있고 과학기술과 경제, 사회 발전의 침투와 융합이 가속화되고 있으며 기초연구의 전환주기가 뚜렷이 단축되고 국제 과학기술 경쟁이 기초첨단에로 나아가고 있다.

국제 과학기술 경쟁에 대응하고 높은 수준의 자립자강을 실현하며 새로운 발전구도의 구축을 추진하고 고품질 발전을 실현하려면 기초연구를 강화하고 원천과 기층으로부터 관건적인 기술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절박하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기초연구의 전망성, 전략성, 체계성 배치를 강화해야 한다. 기초연구는 연구에서 응용, 다시 생산에 이르는 과학연구 사슬의 시작에 있으므로 기초가 튼튼해야 과학기술사업이라는 빌딩을 높이 지을 수 있다. ‘네가지 지향’을 견지하고 목표 선도와 ‘두 다리로 걷는’ 것에 대한 자유적 탐색을 견지하며 세계 과학기술 최전방을 국가의 중대한 전략수요와 경제, 사회 발전의 목표와 결부시키고 과학발전 법칙에 따라 제기한 첨단문제와 중대 응용연구에서 추상해낸 리론문제를 총괄하며 기초연구의 관건적 과학문제를 간결화해야 한다.

과학기술 발전추세와 국가전략 수요를 파악하고 기초연구 중대 대상의 실행 가능성 론증과 선정 평가를 강화하며 과학자들의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큰 추세를 파악하며 선수를 잘 두어야 한다. 국가전략 과학기술 력량을 강화하고 전략선도의 체계화 기초연구, 첨단선도의 탐색성 기초연구, 시장선도의 응용성 기초연구를 조직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국가실험실의 인솔 역할, 국가과학연구기구의 편제화(建制化) 조직 역할, 높은 수준의 연구형 대학의 주력군 역할과 과학기술 선도기업의 ‘출제자’, ‘해답자’, ‘답안 검사자’ 역할을 발휘하는 데 중시를 돌려야 한다.

기초학과의 건설구도를 최적화하고 중점학과, 신흥학과, 인기없는 학과와 취약한 학과의 발전을 지원하며 학과의 교차융합과 학과를 뛰여넘는 연구를 추진하여 전면적이고 균형적으로 발전하는 고품질 학과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세계는 이미 대과학의 시대에 들어섰고 기초연구의 조직화 정도는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제도적 보장과 정책적 인도가 기초연구의 산출에 대한 영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반드시 기초연구 체제기제 개혁을 심화하고 제도와 정책의 가치구동과 전략견인 역할을 잘 발휘시켜야 한다.

기초연구 재정투입을 안정적으로 늘이고 세수우대 등 다양한 방식으로 기업의 투입을 격려하며 사회력량의 과학기금 설립, 과학기부 등 다차원 투입을 격려하고 국가 자연과학 기금 및 그 련합기금 지원효과를 제고하며 경쟁적 지지와 안정적 지지를 결합시키는 기초연구를 지지하는 투입기제를 구축해야 한다.

국가과학기술계획 기초연구 지원체계를 최적화하고 기초연구프로젝트 조직, 신청, 심사와 결책기제를 보완하며 차별화된 분류관리와 국내외 동업자 평가를 실시하고 중대한 과학문제를 대상으로 한 협동난관공략을 조직하고 전개하며 자유 탐색식 연구와 비공감식 혁신연구를 격려해야 한다.

신형 거국적 체제와 시장 기제의 관계를 잘 처리하고 기초연구의 긴 주기와 어룰리는 과학기술 평가격려, 성과응용전화, 과학기술일군 로임 등 제도를 건전히 하며 기초연구 혁신기지, 우수단체와 중점방향을 장기적으로 안정하게 지원하여 원시혁신 발원지와 기초연구의 선봉력량을 구축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중국특색의 국가실험실 체계를 협동하여 구축하고 기초학과 연구쎈터를 배치, 건설하며 신형의 과학연구정보화 기반 플래트홈을 조기적으로 포치하여 강대한 기초연구 골간 네트워크를 형성해야 한다.

전망 선도형, 전략 지향형, 응용 버팀목형 중대 과학기술 기초시설을 과학적으로 계획하고 배치하며 시설건설 과정과 사후 감독관리를 강화하고 전체 생명주기에 대한 관리를 보완하며 개방공유 수준과 운행능률을 전면적으로 향상시켜야 한다.

과학기술 기기설비, 조작 시스템과 기초 소프트웨어 국산화 난관공략전을 잘 펼쳐야 하며 과학연구기구, 대학교와 기업이 공동으로 난제를 돌파하고 국산화 대체 수준과 응용 규모를 향상시켜 하루빨리 우리 나라 자주적인 연구 플래트홈을 실현하고 기기 설비로 중대한 기초연구문제를 해결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기초연구를 강화하려면 어디까지나 높은 수준의 인재에 의거해야 한다. 반드시 체계적이고 고차원적인 기초연구 인재 양성 플래트홈을 힘껏 구축하여 더욱 많은 기초연구 인재가 앞다투어 배출되도록 해야 한다.

기초연구 인재에 대한 각종 인재계획의 지원 강도를 확대하고 전략 과학자를 양성, 사용하며 젊은 과학기술인재가 중임을 떠맡도록 지원하여 과학기술 리더형 인재대오와 일류의 혁신팀을 끊임없이 확대해야 한다.

기초연구 인재 차별화 평가와 장주기 지원기제를 보완하고 과학기술 리더형 인재에게 더욱 큰 인적, 재정적, 물적 지배권과 기술 로선의 선택권을 부여하며 기초연구 법칙과 인재성장 법칙에 부합되는 평가체계를 구축해야 한다. 과학연구 학풍건설을 강화하여 과학기술자들이 자만을 떨쳐내고 경박함을 버리고 한직에도 가만히 앉아있을 수 있도록 인도해야 한다.

기초연구 인재 자주양성의 길을 견지하고 ‘중학생영재계획’, ‘기반공고계획’, ‘기초학과 우수학생 양성계획’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기초학과 교육체계를 최적화하고 대학교 특히 ‘쌍일류’ 대학교 기초연구 인재양성 주력군 역할을 발휘하며 국가에 시급히 수요되는 고차원 인재 양성을 강화하고 규모가 방대한 기초연구 후비 력량을 끊임없이 양성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인류가 공동발전의 난제를 해결하려면 국제협력과 개방공유를 그 어느 때보다도 더 필요로 한다. 국제기초연구 협력플래토홈을 구축하고 전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과학연구기금을 설립하며 국가과학기술계획의 대외개방 강도를 높이고 기후변화, 에너지안전, 생물안전, 우주공간리용 등 전세계적인 문제를 둘러싸고 중외 련합 과학연구를 확대하고 심화해야 한다.

세계적인 과학기술 치리를 전망적으로 계획하고 심층적으로 참여하며 국제과학기술기구를 발기, 설립하는 데 참가하고 국내 대학교, 과학연구원 (연구소), 과학기술기구가 국제와 접목하도록 지원해야 한다. 국제과학기술계의 개방, 신뢰, 협력을 힘써 증진시키고 보다 많은 중대한 원시혁신과 관건 핵심기술의 돌파로 인류문명의 진보에 새롭고 더 큰 기여를 하며 아울러 우리 나라의 과학기술 안전 리익을 효과적으로 수호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우리 나라 여러 세대의 과학기술자들은 계속 분투하여 구축한 ‘2탄1성(원자탄, 유도탄, 인공위성)’ 정신, 서부이동(西迁) 정신, 유인우주비행 정신, 과학자 정신, 달탐사 정신, 새시대 북두 정신 등은 공동으로 중국특색 혁신 생태를 형성했고 기초연구 발전을 지탱하는 무궁무진한 원동력이 되었다.

전사회적으로 진리를 추구하고 용감하게 고봉에 오르는 과학정신을 대대적으로 고양하고 기초연구 등 과학기술 분야에서 나타난 선진 전형과 사적을 널리 선전하며 광범한 과학기술일군들은 몸과 마음을 나라와 인민에게 바치는 로세대 과학자들의 영광스러운 전통을 계승하고 조국의 곳곳에 내려가 깊이 실천하면서 론문을 쓰도록 교양하고 인도해야 한다.

국가과학보급능력 건설을 강화하고 전민 과학자질 향상 행동을 깊이있게 실시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과학지식을 널리 전파하고 과학기술성과를 전시하여 과학을 사랑하고 과학을 숭상하는 사회기풍을 수립해야 한다.

교육의 ‘두가지 부담 경감’ 과정에 과학교육을 더하여 청소년의 호기심, 상상력, 탐구욕을 불러일으키고 과학자의 소질을 키워주며 과학연구에 헌신하려는 청소년 군체를 육성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습근평은 각급 지도간부들이 과학기술지식을 배우고 과학정신을 발양하며 주동적으로 앞장서서 과학기술자들을 위해 근심과 부담을 덜어주고 힘을 북돋아주며 과학기술 혁신에 관한 당중앙의 일련의 전략적 배치를 실제에 시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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