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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 곡애릉 2023년 로렌스스포츠상 수상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5.11일 21:41
5월 8일 저녁, 2023년 로렌스(劳伦斯)스포츠상 시상식이 빠리에서 있었다. 아르헨띠나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가 최대 수혜자로 되여 두번째로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뿐만 아니라 그가 소속된 아르헨띠나 남자축구국가대표팀도 최우수팀으로 수상했다. 중국 프리스타일 스키선수이며 북경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 2매를 획득한 곡애릉(谷爱凌)은 올해의 극한선수상(极限运动员奖)을 수상했다.

로렌스스포츠상은 2년 련속 온라인 시상식을 해오다 올해 오프라인으로 빠리 도심 만다린 오리엔탈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밤 가장 주목받은 스타는 축구왕 리오넬 메시로서 지난해 아르헨띠나대표팀을 이끌고 36년 만에 월드컵 우승을 한 것에 힘입어 35세에 팀 동료 음바페, 테니스선수 라파엘 나달, F1세계챔피언비스타판(维斯塔潘), 장대높이뛰기선수 듀플란티스 등을 제치고 2020년에 이어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번 해밀턴과 공동 수상했던 것과 달리 이번엔 메시가 단독 수상했다.



 

메시

이날 북경동계올림픽에서 금 2매, 은 1매를 딴 프리스타일 중국 스키선수 곡애릉이 올해의 극한선수상을 수상했다.

곡애릉은 “로렌스학원의 인정을 받게 돼 영광이다. 나에게 있어서 수상의 순간은 매우 짧지만 이는 오래 동안 노력한 것에 대한 인정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요명, 류상, 리나 등 중국 선수들이 로렌스상에서 부문별로 상을 받았었다.



 

곡애릉

곡애릉은 “위대한 선수들과 련결된다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며 프리스타일 스키선수로 처음 이 상을 받게 되여 영광이다.”라고 하며 “이 상을 받아서 축하하는 것보다 스포츠가 나에게 가르쳐준 모든 것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메시가 속한 아르헨띠나 남자축구국가대표팀은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잉글랜드 녀자축구국가대표팀, 프랑스 럭비국가대표팀 등을 제치고 올해의 최우수팀에 선정됐다. 메시는 로렌스 사상 처음으로 같은 해에 두개 상을 탄 선수로 되였다.

메시는 “로렌스 올해의 남자선수상을 단독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지난 1년 우리의 숙원이였던 월드컵에서 우승을 해 로렌스상을 받게 되여 큰 영광이다. 월드컵에서 내가 뛰였던 팀도 로렌스학원의 인정을 받아 더 기쁘다. 우리에게는 잊지 못할 모험이였고 우승이 이 나라 사람들에게 미치는 영향을 봤을 때의 그 기분은 평생 잊지 못할 경험이다.”고 덧붙였다.

올해의 녀자선수상은 져메이커의 스프린터 프레이저 프라이스(弗雷泽-普莱斯)가 차지했다. 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대회 신기록을 세우며 35세의 ‘고령’으로 개인 통산 다섯번째 세계선수권 100메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에스빠냐 테니스의 새별 알카라스(阿尔卡拉斯)는 2022년 미국테니스오픈대회 우승 이후 세계 1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뤄내며 올해의 ‘최우수돌파상’(最佳突破奖)을 수상했다.

2년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심정지를 당했던 단마르크의 에릭손(埃里克森)이 올해의 최우수 컴백상을 받았고 올해의 장애인선수상은 스위스 휠체어륙상선수 데브루네(德布鲁内)에게 돌아갔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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