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동계올림픽이후 국내 빙설스포츠분위기가 계속 고조되고 빙설종목의 열기가 지속적으로 발산되면서 빙설관련 기업의 수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최근 기업조사과학기술유한회사(企查查)가 발표한 빙설스포츠기업 조사보고에 따르면 2023년 할빈에 82개 빙설스포츠관련 기업이 추가되여 전년 대비 74.47% 증가했다.
할빈 빙설관광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전국 네티즌들은 "북방의 '빙설세계'에 매료되였고 빙설스포츠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최고조에 달해 빙설경제가 '열 에너지(热动能)'를 지속적으로 방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몇년동안 중국인의 빙설스포츠 소비지출이 크게 증가하고 빙설관광 및 빙설스포츠에 대한 인기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빙설산업은 새로운 경제성장포인트가 되였다.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중국 빙설관광분야에서 흡수된 핵심 중자산(重资产)의 총 투자규모는 1조 2320억원에 달했다. 기업조사과학기술유한회사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에는 1만 1500개의 빙설관련 기업이 있다. 지난 10년동안 중국 빙설스포츠관련 기업의 등록량은 전반적으로 상당한 증가추세를 보였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중국 빙설관련 기업의 등록은 지속적인 고속 성장추세를 보여 각각 1644개, 1753개, 2347개가 증가하여 전년 대비 33.55%, 6.63%, 33.88% 증가했다.
빙설스포츠장비
할빈은 풍부한 빙설자원과 사람들의 열정에 힘입어 겨울철 문화관광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빙설스포츠는 지속적으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기업조사과학기술유한회사 데이터를 보면 2023년에 할빈에 82개 빙설관련 기업이 추가되여 전년 대비 74.47% 증가했음을 알 수 있다.
기업조사과학기술유한회사 데이터에 따르면 도시적으로 볼 때 북경에는 919개 빙설관련 기업이 있고 1위를 차지했다. 할빈과 장가구(张家口)는 각각 676개, 428개 빙설관련 기업으로 2,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를 광주, 심천, 길림 등 지가 따르고 있다. 지역적으로 볼 때 하북에는 1225개 빙설관련 기업이 있고 1위를 차지했다. 흑룡강과 북경은 각각 988개, 919개 빙설관련 기업으로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그 뒤로 광동, 길림, 산동, 료녕 등 지역이 따르고 있다. 그 중 2023년에는 흑룡강에 132개 빙설관련 기업이 추가되여 전년 대비 57.14% 증가했다.
중국 빙설스포츠 관련 기업 도시 분포 톱 10위(사진 기업조사과학기술유한회사 제공)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