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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환군, ‘신’경제로 새로운 발전 가져와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7.18일 11:25



  흑룡강성 당정대표단이 5일 일정으로 장강삼각주 학습, 고찰을 떠나게 된다. 이번 고찰에서 대표단은 어떤 선진적인 성과 시의 발전경험을 학습하게 될가? 다년간 흑룡강성에서 사업을 펼쳐 온 리환군(李焕军) 흑룡강성강소상회 회장은 “장강삼각주 경제 일체화의 선두 및 시범도시인 상해는 줄곧 ‘4신’경제 발전에 주력해오고 있다”며 “현재 디지털경제, 바이오경제, 창의디자인, 빙설경제를 포함한 4대산업을 엔진으로 ‘차선 변경을 통한 추월’을 실현하려는 흑룡강성에 있어 상해의 구동혁신, 인재양성, 산업협동면의 경험은 참고적 가치가 있다”고 강조했다.

  ‘4신’은 새로운 기술, 새로운 산업, 새로운 업종, 새로운 모식을 뜻한다. ‘4신’경제는 상해경제발전의 새로운 에너지이자 상해가 글로벌 과학기술혁신센터를 건설하는 중요한 매개체가 되고 있다. 리환군 회장은 “흑룡강은 혁신구동을 중시하는 상해의 발전리념을 답습하고 과학기술연구개발에 대한 투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과학기술성과를 실질적인 생산력으로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새로운 기술, 새로운 제품을 이와 매칭되는 상업패턴과 유기적으로 결합시키는 점을 학습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크로스오버 혁신능력과 조직능력 제고를 통해 새로운 리윤성장점을 찾고 새로운 패턴, 새로운 업종을 형성해야만 시장에서 앞자리를 차지하고 산업업그레이드에 있어 과학기술혁신의 촉진역할을 더욱 잘 발휘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리환군 회장은 또 “흑룡강성은 할빈공업대학 등 일련의 고등교육기구의 우세를 충분히 발휘할 것”을 건의했다. 그는 “상해를 본받아 인재양성과 인재유치를 중시하고 대학교, 과학연구기구, 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현지 경제발전에 필요한 전문인재양성계획을 세우며 학생들에게 전면적, 계통적인 지식을 전수하고 량호한 혁신창업환경을 마련해 새로운 경제가 필요로 하는 인재 비축과 기술적 지지를 제공함으로써 산업전환과 산업업그레이드,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리환군 회장은 “혁신은 발전의 원동력임을 확신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상해는 산업협동발전과 협력혁신에서 뚜렷한 성과를 가져왔다”며 “흑룡강이 이를 본받고 참고할 것”을 조언했다. 그는 “흑룡강은 여러 산업 간의 교류와 협력을 촉진해 산업사슬과 가치사슬을 형성하고 자원 최적화 배치, 효률 제고, 원가 절감을 실현해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러한 크로스오버 융합은 더욱 많은 혁신 기회와 상업패턴의 돌파를 가져옴으로써 자원을 더욱 큰 범위 내에서 합리적으로 배치하게 되는데 그 과정에서 생겨난 새로운 서비스, 새로운 시장, 새로운 업종 속에서 리윤의 공간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동북망

  편역: 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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