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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이해해줬으면" 박서준, 머리띠와 하트의 숨은 사실 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8.08일 07:39



사진=나남뉴스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무대인사 중, 배우 박서준의 태도로 인한 논란이 일어났다.

지난 주말, 이 영화의 무대인사가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박서준과 박보영이 주연을 맡아 연기한 부부 캐릭터를 기리기 위해 팬이 커플 머리띠를 가져왔다.

박보영은 머리띠를 쓴 후, 다른 하나를 박서준에게 전달하려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서준은 머리띠를 착용하기를 원치 않는 듯한 반응을 보였고, 결국 착용하지 않았다.

이 사건에 관한 동영상이 인터넷에 올라가자 박서준의 태도에 대한 논란이 시작되었다.

이에 대한 반응으로, 박서준은 7일에 공식 팬카페에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무대인사 중 땀이 많이 나서, 그날 아침에 머리에 스프레이를 많이 뿌려서 머리를 고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머리띠를 착용하면 두피가 아플 수 있어서 거절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박서준은 “머리띠를 받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박보영 팬이 그것을 그녀에게 주었을 것이라 생각해 받지 않았다. 그런데 이로 인해 오해가 생긴 것 같아 아쉽다."라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박보영과는 아주 좋은 관계로 연기하고 있다. 그녀도 이 일로 미안해하는 것 같아, 그저 남은 스케줄을 잘 마무리하자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여성 난입·하트 요청 거부도 언급



사진=나남뉴스

다른 무대인사 중에는 무대에 돌발적으로 올라온 여성 팬이 박서준에게 갑작스럽게 포옹을 시도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 상황에 대해 박서준은 "토요일의 무대인사에서 갑작스런 난입에 대해 제가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었다. 마주치자마자 그 분이 저를 안고 있었고, 그 순간 술 냄새도 느껴졌다. 아마 잘못하신 것 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당연히 놀랐지만, 극장 안에는 다른 관객들도 있었기에 무사히 이벤트를 마무리하려 했다. 이 상황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한 보안진에게서 사과의 말도 들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기를 바란다"며 팬들에게 안심을 요청했다.

또한, 최근의 포토콜 이벤트에서 하트 포즈를 거부한 것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박서준은 "사실 팬분들 앞에서는 더욱 마음을 열고 싶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조금 더 겸손하게 행동하려 했다. 그때도 사실은 브랜드 측에서 하트 포즈를 삼가하는 것이 좋겠다고 조언을 받았고, 그것을 지키려고 했을 뿐이다"라며 상황을 밝혔다.

박서준의 최근 행동에 대해 온라인에서는 의견이 분분하다. 일부는 영화 홍보의 일환으로의 팬 서비스 부재를 비판하며, 다른 이들은 박서준의 개인적인 컨디션을 고려하여 이해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한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등이 주연으로 나서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큰 지진으로 서울이 폐허가 된 후, 황궁 아파트라는 마지막 거처에 모인 생존자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재난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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