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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디지털 아바타 시장 급성장…2030년 규모 400억 달러에 이를 전망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17일 09:02
  인공지능 (AI)에 의해 구동되는 인간과 같은 가상 비서인 디지털 아바타가 중국의 기술 회사들에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창조해 주면서 시장에 또 한 차례 혁신의 바람을 불러 일으킬 전망이다.

  중국에서 이미 디지털 아바타를 수용한 분야 중 하나가 전자 상거래 산업이다. 11월의 '광군제(싱글데이)'에 이어 중국에서 두 번째로 중요한 온라인 쇼핑 행사인 올해 6월 18일 '징둥 쇼핑 대축제' 기간 가상 호스트와의 라이브 스트리밍은 거의 400% 증가했다.

  웨이보(WeiBo) 아이라이화 테크(iLaihua Tech)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가상 진행자들은 연속 20일 동안 방송을 진행했고, 한 달 만에 100만 원(약 13만7215달러) 상당의 호텔 쿠폰을 판매했다"고 소개했다.

  센스타임(SenseTime)은 사용자에게 자신만의 디지털 아바타를 제작해 주는 중국 AI 회사 중 하나다. 몇 분의 시간을 들여 사용자의 음성을 녹음, 얼굴을 녹화한 뒤 하루 만에 사용자의 지시에 따라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아바타를 제작한다.

  AI기술을 활용한 딥페이크 등의 위협을 방지하기 위해 센스타임과 같은 AI 개발자들은 아바타 제작 과정에서 엄격한 심사와 방지대책을 취하고 있다.

  센스타임의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및 문화 사업 책임자인 란청(栾青)은 "허가, 딥페이크 탐지, 워터마킹 세 과정은 우리가 (당신의 비디오가) 다른 사람들에 의해 도용되는 것을 막기 위한 세 가지 중요한 단계"라고 밝혔다.

  업계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의 디지털 아바타 시장은 2030년까지 40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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