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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적 퍼포먼스 논란' 화사, 결국 경찰조사..."성실히 임했다" 밝혀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9.11일 15:07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고발당한 마마무 멤버 화사(본명 안혜진·28)가 경찰 조사를 받았다. 경찰은 조사를 통해 음란성 여부를 판단하여 송치여부를 결정한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지난달 말 안씨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해 퍼포먼스의 의도와 배경 등을 물었다. 앞서 안씨는 지난 5월12일 tvN 프로그램 '댄스가수 유랑단' 촬영을 위해 성균관대 축제에 참여했다. 당시 무대를 하던 안씨는 혀로 손가락을 핥은 뒤 특정 신체 부위에 갖다 대는 동작을 했다.

이 장면은 축제 직후 '직캠'(팬들이 직접 촬영한 영상) 형태로 소셜미디어(SNS)에 퍼지면서 지나치게 선정적인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결국 '댄스가수 유랑단' 측은 논란된 장면을 방송에 송출하지 않았다.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학인연)는 6월22일 "화사의 행위가 변태적 성관계를 연상시켜 목격한 대중에게 수치심과 혐오감을 불러 일으키기에 충분하다"며 안씨를 경찰에 고발했다.

경찰은 고발인과 안씨를 차례로 불러 조사하고 기획사 등으로부터 관련 자료를 넘겨받아 문제의 퍼포먼스가 형사처벌 대상인지 법리를 검토 중이다.

시민단체 대표 “화사의 음란 동작은 바바리맨보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주장



이미지 = JTBC '아는형님' 제공

그를 고발한 시민단체 대표는 “화사의 음란 동작은 바바리맨보다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신민향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대표는 1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화사는 공연 안무와 전혀 맥락에 맞지 않는 행위를 했고, 이건 공연음란죄에서 말하는 음란 행위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감정적으로 고발한 것이 아니라, 변호사와 충분히 법리 검토를 거쳤다고 말한 신 대표는 자신의 은밀한 부위를 드러내는 ‘바바리맨’보다 화사의 안무가 더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영상을 통해 미성년자를 포함한 불특정 대중이 그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

화사는 최근 유튜브 방송을 통해 무대가 논란이 된 후 악플로 고통을 받았다고 털어놓았다. 신 대표는 “대중들이 화사에게 받은 상처에 대해서는 왜 책임지지 않느냐”며 “화사의 반성하지 않는 모습에 매우 당황스럽다”고 했다.

화사는 9일 방송된 JTBC ‘아는형님’에 변형된 교복을 입은 모습으로 출연해 무대를 펼쳤다. 신대표는 “악플 때문에 자기가 힘들다는 이야기밖에 없다”며 “새로운 곡이나, 교복을 입고 나와 (무대하는) 모습을 봤을 때 자중하지는 않고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도 “브라톱 교복은 진짜 아니지 않나” “교복을 저렇게 리폼해서 성적매력을 어필하는 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논란될 만한 일이다” “실력 좋고 충분히 끼가 넘치는데 왜 자꾸 본인이 논란을 만드나” 등의 반응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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