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가수 임영웅이 출연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놀토)가 올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또 다시 '최고 시청률의 주역'이 됐다.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놀라운 토요일'은 수도권 3.932%, 전국 3.853%의 시청률을 각각 기록했다. 이는 전국 기준 올해 방송된 '놀토' 중 최고 시청률 기록이다.
직전 최고 시청률 1.8%의 두 배 이상의 기록한 것. 평소 1.6%~2.6% 내외 시청률을 두배 가까이 뛰어넘는 것으로 이전까지 최고는 지난 1월 이하늬와 박소담이 출연한 편으로 3.185%였다.
임영웅은 지난 14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놀토)에 스페셜 게스트로 단독 출연했다
이날 임영웅은 “재미있게 즐기다 가겠다”는 각오와 함께 “즐겨보는 프로그램인데 애정하는 붐 형님이 있어서 출연하고 싶었다”며 붐과의 특별한 인연을 공개하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놀토 출연 이유? 붐과의 인연 때문
사진=유튜브 '놀라운 토요일' 채널
그는 사실 붐 때문에 '놀토'에 출연하게 됐다고 밝히며 "붐 형님 결혼할 때 기사가 많이 났다. 난 사실 축가를 못했다. 내가 했다고 기사가 나갔는데 스케줄 때문에 컨디션 난조로 못했다. 언젠가 도움이 된다면 도움을 주고 싶었다. 이제야 조금...(갚는다)"라고 털어놨다.
임영웅은 신곡 ‘Do or Die’를 “춤이 들어가고 EDM도 들어간다”고 소개하며 입체감있는 토크와 센스 가득한 입담, 보는 재미를 더하는 리액션으로 존재감도 드러냈다.
특히 도레미 멤버들과 함께 생애 첫 받아쓰기에 도전한 임영웅은 허당기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웃음을 안기면서도, ‘웅듣찬’을 통해 힌트를 얻는 등 ‘도레미화’가 되기도 했다.
임영웅은 이외에도 신동엽, 문세윤, 한해와 한 팀이 되어퀴즈를 풀거나, 동갑내기 키와 즉석에서 댄스 무대를 보여주며 동갑내기만의 찰떡 케미로 시청자들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팔색3조 매력을 발산하며 '놀토' 멤버들에게 동화된 임영웅은 "항상 즐겨만 보던 프로그램에 지기지기 모름지기 동엽 선배님 계시고 좋아하는 분들 계시는데 나와서 너무 즐거웠다. 애정하는 붐 형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 즐거웠다. 언제든지 불러주시면 또 나오겠다"라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이 작사에 직접 참여한 신곡 '두 오어 다이'는 인생의 무대 위 주인공이 되어 후회 없는 매일을 보내려는 열정을 담은 곡이다. 신곡이 발표됨과 동시에 각종 음원사이트 음원차트를 싹쓸이하고 있는 임영웅은 2023 전국투어 콘서트 '아임 히어로'(IM HERO)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난 9일 신곡 'Do or Die'(두 오어 다이)를 선보인 임영웅은 오는 27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에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