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티저포스터

공식적으로 데뷔도 하기 전부터 이미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7인조 걸그룹 ‘베이비몬스터(BABYMONSTER)’가 오랜 기간 준비 끝에 드디어 이달 말 데뷔한다.

베이비몬스터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공식 블로그와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티저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티저포스터에는 ‘BABYMONSTER, 2023.11.27. 0AM’이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데, 이는 오는 11월 27일(월) 자정을 기해 공식적으로 데뷔한다는 것이다.

앞서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를 앞두고 이미 뮤직비디오 촬영도 끝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베이비몬스터의 데뷔가 확정됨에 따라 아이돌계 지각변동도 예상되고 있다.

베이비몬스터는 공식적으로 데뷔하기 전부터 국내는 물론 전세계적으로 팬덤을 형성하고 있는 그룹이다.

실제로 베이비몬스터의 유튜브 채널 구독자 수는 이미 315만 명에 달한다. 여기다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도 348만 명을 넘어섰다.

아직 공식적으로 데뷔도 하지 않은 걸그룹이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와 유튜브 구독자 수가 300만 명 이상 보유하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팬덤만 놓고 본다면 베이비몬스터는 이미 스타나 다름 없다.

수천 대 1 경쟁률 뚫은 7인...다국적 멤버로 구성

베이비몬스터

베이비몬스터가 벌써부터 유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베이비몬스터는 전세계를 타깃으로 했다. 이를 위해 멤버들도 다국적으로 구성됐다.

아현(한국), 하람(한국), 로라(한국), 루카(일본), 아사(일본), 파리타(태국), 치키타(태국) 등 한국인 3명, 일본인 2명, 태국인 2명으로 꾸려졌다. 이들 모두 수천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멤버들이다.

무엇보다 베이비몬스터는 YG엔터테인먼트에서 블랙핑크 이후 무려 7년 만에 내놓은 걸그룹이라는 점에서 세간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참고로 YG엔터테인먼트는 SM엔터테인먼트, JYP, 하이브를 포함해 우리나라 4대 대형 연예 기획사 중 한 곳이다.

게다가 베이비몬스터는 데뷔를 앞둔 올해 초, 이미 빌보드차트도 점령했는데, 실제로 베이비몬스터가 발매했던 'DREAM'은 빌보드차트 ‘핫 트렌딩 송즈’에서 1위에 오르면서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적(?)부터 화려한 베이비몬스터가 아이돌계에 어떠한 지각변동을 불러일으킬지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베이비몬스터 데뷔일 확정 소식에 팬들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한 팬은 “베이비몬스터 드디어 데뷔일 확정! 눈물나네요. 너무 오래 기다렸는데 마침내 데뷔를 하네요. 그동안 연습했던 춤과 노래들, 무대에서 마음껏 펼치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응원했다.

또 다른 팬은 “이날(데뷔일 확정)만을 기다렸어요. 데뷔전 몸 상하지 않도록 무대에서 만나요”라고 댓글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