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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보니 금수저" 개그맨 김수용, 아버지와 할아버지 모두 병원장 집안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1.30일 16:24



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김수용이 금수저 의사 집안라는 사실을 밝혀 화제다.

지난 29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이경규·김용만, 찐친들의 대환장 폭로 현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게스트는 김용만, 김수용이었다.

이날 이경규는 과거 김수용과 예능 '한끼줍쇼'에 나갔던 일을 언급하며 "김수용이 여의도 출신이다. 그때 여의도에서 촬영을 했는데, 벨을 누르고 한 집에 들어갔는데 그곳이 김수용이 살던 집이었다"고 떠올렸다.

김수용은 "짜고 한 게 아니다. 정말 리얼이었다"고 밝히자, 이경규는 "집 구조를 너무 잘 알아서 '너 아버지가 무슨 일 하시냐' 물어봤더니 아버지께서 병원장이시라고 하더라"라고 설명했다.

김용만도 동의하며 “아버님이 대단하시다. 아버님이 병원장까지 역임하신. 개그맨 초기에 아버지가 갑자기 얘를 좀 보자고 그러시는 거다”고 과거에 있었던 에피소드를 꺼냈다.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이에 김수용은 "개그맨 초기에 아버지가 갑자기 보자고 하셨다. 내게 '너는 개그맨인데 TV에 나오지도 않고. 나보다 덜 나와, 네가'라고 하셨다. 아버지가 의학 상담 프로그램에 나오고 그러셨다"고 고백했다.

사실을 전해들은 이경규와 김용만은 "아버지는 병원장인데 아들은 왜 환자 얼굴인지 모르겠다"며 폭소했다.

그러면서 “할아버지가 의사시다. 아버지, 고모해서 그쪽 맥을 이으려고. 의사는 적성이 맞지도 않고 고등학교 때부터 코미디언을 하고 싶었고. 개그맨 됐을 때 선배들이 진지하게 ‘너는 왜 개그맨이 됐어?’. 심지어 제 딸이 ‘아빠는 왜 개그맨이 됐어?’ 이해가 안 된다고”라며 "아빠가 너무 안 웃기다고 하더라. 지금 중학교 2학년"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만 “골프 안 치던 시절 이경규에게 옷 강매 당해”



이미지 출처 =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갈무리

한편 김용만이 이날 이경규에게 옷 강매 당한 사연을 밝혔다.

시작은 이경규였다. 이경규는 “김용만이 의외로 사업 감각이 좋다. 많이 망해봤기 때문이다. 하는 사업마다 다 망했다”라고 입을 뗐다.

김용만은 “많이 했다. 여행사도 하고 옷 장사도 했다. 국수집도 했다. 하도 많이 말아먹었는데 국수집도 진짜 말아먹었다. 여행사는 한 지 일주일만에 사스가 발생했다”라고 말하며 동의했다.

이어 김용만이 반격했다. 그는 “경규 형도 사업을 많이 했다. 그런데 사업을 하면 꼭 나를 부른다. 예전에 골프 매장 MU를 할 때 나를 불렀다. 난 그때 골프를 안 칠 때다. 그런데 ‘너 어울린다’하면서 사라길래 두 벌 샀다”라고 고백했다.

족발집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이경규의 족발집에 김용만 팀이 회식을 갔다. 김용만은 “내가 다음 날 새벽에 나가야 해서 일찍 일어났다. 그런데 이경규가 내 손을 턱 잡더라. 나보고 계산하라는 뜻이었다”라고 밝혔다.

이경규는 “그때 테이블을 딱 보니까 김용만이 내야했다. 그런데 김용만이 가겠다고 하더라. 그래서 턱 잡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용만은 “그때 이윤석도 같이 있었다. 이윤석이 ‘아까 용만이 형이 계산 했어요’라고 해명했다. 자기 가게면 보통 자기가 계산하는데 난 그게 싫어서 미리 계산했었다. 그런데 계산 안 한 줄 알고 날 잡은 거다”라고 밝혔고 이경규는 민망한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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