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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겸 방송인 풍자가 배우 전지현 실물 후기를 전했다.

4일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웹예능 프로그램 ‘또간집’에는 ‘사석에서 전지현 만난 풍자#shorts’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풍자는 제작진을 향해 “어제 전지현 언니 봤잖아. 공항에서”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렇게 싹 지나가는데 유독 얼굴 작은 사람이 있더라. 눈이 이만해. 어머 너무 예쁘다. 제법이다 했다”고 전지현의 실물 미모에 감탄했다.

그러면서 “내가 꼬라지가 좀 깔끔했으면 ‘안녕하세요. 팬입니다’ 했을텐데 내가 행색이 몹시 안 좋았다. 배우님 한 번 나오세요. 제법이드만. 너무 예쁘드만”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배우님 한 번 나오세요. 제법이더만. 너무 예쁘더만. 한 번 나오세요" 라고 덧붙이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8년생 트렌스젠더 풍자는 유튜버이자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며 과거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수술을 마쳤다고 밝혔다. 풍자는 현재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 채널S, ENA ‘지구별 로맨스’, MBC every1 ‘성지순례’ 등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다.

리얼 맛집 예능 프로그램 ‘또간집’은 격주 금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된다.

풍자 “히밥에 곱창 샀는데 140만원 나와”

한편 방송인 풍자가 히밥에게 곱창을 사줬다가 140만원을 냈다고 밝혔다.

지난 30일에 방송된 LG U+모바일TV 오리지널 예능프로그램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2(이하 '내편하자2')에서는 모델 박제니와 구독자 150만의 먹방계 탑 크리에이터 히밥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히밥은 "죽을 때까지 딱 한 음식만 먹을 수 있다면 어떤 음식을 고르실 건가?"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곱창을 꼽았다. 풍자가 "소 곱창 몇 인분까지 먹을 수 있나?"라 질문하자 히밥은 흔히 생각하는 1인분 단위가 아니라 "곱창은 10m 정도 먹을 수 있다"라고 충격적인 답변을 했다.

이어 풍자가 "(히밥에게) 곱창 사줬는데 140만원 나왔다"라며 끊기지 않도록 계속 주문을 하느라 고생했다며 히밥의 답변의 신빙성을 더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히밥에게 밥 사주겠다고 한 약속을 다급하게 취소해 웃음을 안겼다.

히밥을 위해 특별히 초밥을 준비했던 제작진 역시 히밥의 '초밥은 최대 250개까지, 평균 100 접시를 먹는' 희밥의 식사량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내편하자2'는 매주 목요일 자정 LG U+모바일tv를 통해 만나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