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연예 > 연예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투병 중인데 명복을 빕니다?” 빽가 방송에서 악플 공개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12.08일 15:38



코요태 멤버 빽가(42)

3인조 혼성그룹 코요태의 멤버 빽가(42)가 라디오 방송에서 뇌종양으로 투병하던 시절 충격적인 댓글을 봤었던 일화를 공개했다.

빽가는 12월 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게스트로 출연해 댓글과 관련한 과거 일화를 털어놓기 시작했다.

앞서 빽가는 20대 시절 뇌종양 진단을 받으면서 힘든 시절을 보내야 했다. 투병생활로 인해 그가 몸담고 있었던 코요태도 잠시 떠나야 했다.

그는 가수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투병생활에 들어갔으나 다행히도 완치되면서 이후 다시 코요태 멤버로 복귀하게 된다.

그런데 빽가는 뇌종양으로 투병했을 당시 충격적인 악플을 봤고 이로 인해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이에 대해 빽가는 “나는 TV나 기사를 잘 보지 않는다. 그 이유는 트라우마가 있기 때문”이라고 털어놨다.

이어 빽가는 “그런데 기사 댓글에 ‘ㅋㅋㅋ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댓글을 봤다. 그때 너무 상처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때부터 뉴스 기사를 멀리하기 시작했다. 그는 지금까지도 미디어 매체를 거의 보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당시에 그의 어머니도 그 악성 댓글을 봤다는 것이다.

빽가는 “그때 어머니도 그 댓글을 보셨다. 어머니가 많이 우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빽가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그를 위로함과 동시에 악성 댓글에 대한 처벌이 너무 가볍다며 한 목소리를 냈다.

한 네티즌은 “댓글이 너무 충격적이다. 환자에게 감히 해서는 안 될 댓글이다. 악성 댓글에 대한 처벌이 더욱 강화되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빽가 방송을 본 또 다른 네티즌은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무차별적인 공격을 받는 다는 것은 불공평하다. 댓글 기능 차단으로 예전보다 정화된 듯 보이지만 커뮤니티에서는 여전히 연예인을 향한 무차별적인 악성 댓글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지의 권유로 오디션 합격해 멤버로 합류



사진 출처: 빽가 인스타그램

1981년 5월 14일,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동에서 태어난 빽가의 본명은 백성현이다. 그는 서울공업고등학교(사진과)를 졸업하고 국제대학교 모델과에 입학했다.

그는 박진영이 설립한 연예기획사 JYP에서 댄서로 활동하다 당시 친구였던 신지의 권유로 코요태의 오디션에 참가하게 된다. 빽가는 코요태 오디션에 합격하면서 코요태 멤버로 합류, 정식 멤버가 된다.

코요태 정규 6집 앨범부터 활동을 시작한 빽가는 이 그룹에서 메인 래퍼 및 리드 댄서를 맡았다.

그는 랩 뿐만 아니라 작사 실력도 갖췄는데 실제로 코요태의 랩 대부분은 그가 작사했다고 한다. 그는 또 사진 실력도 뛰어나 사진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올해로 데뷔 24주년을 맞은 코요태의 대표곡으로는 '순정'을 비롯해 '실연', '비상', '파란', '비상', '불꽃', '디스코왕' 등이 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33%
10대 0%
20대 0%
30대 17%
40대 17%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67%
10대 0%
20대 0%
30대 33%
40대 33%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영원한 '오빠', 그리고 '가황' 나훈아가 가수 생활 은퇴를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27일, 인천 연수구 송도컴벤션시아에서 나훈아는 데뷔 58년 생활을 마무리하는 단독 공연을 펼쳤다. 그는 이날 "이제 진짜 마이크를 내려놓는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오후 3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빙설의 꿈, 하나로 잇는 아시아'... 2024년 할빈시조선족중소학생 랑독대회 개최

도리조선족학교 초중부 김가영, 소학부 하의연 학생 특등상 아성조중 두사기, 오상시조선족실험소학교 강봉혁 학생 1등상 2025년 제9차동계아시안게임과 할빈빙설문화의 풍채 및 2024년 세계독서의 날을 맞아 최근 할빈시조선민족예술관, 할빈시교육연구원민족교연부,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중국 의학계, 인재 육성∙AI 접목한 교육 강화에 박차

"현대의학은 단일 질병에서 동반 질환으로, 질병에 대한 관심에서 건강에 대한 관심으로, 즉각적 효과에서 장기적 효과로, 개체에서 단체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의료 업무는 '질병 치료 중심'에서 '환자 중심'으로, 더 나아가 '사람과 인류 중심'으로 전환돼야 합니다.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중국 로동절 련휴 겨냥, 소비 진작 위한 다양한 활동 전개

지난 21일 하북성 석가장시 정정(正定)현의 한 야시장에 사람들이 북적이는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로동절(5월 1일) 련휴를 앞두고 소비 진작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하아동(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5일 상무부 정례브리핑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