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7기 상철과 현숙
짝짓기 예능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하며 연을 맺게 된 17기 상철과 현숙이 오는 8월 웨딩마치를 예고함으로써 마침내 부부가 된다.
특히 현숙은 결혼 발표 이후 네티즌들의 응원으로 인해 자신도 댓글을 보며 눈물을 펑펑 쏟아냈다고 밝혔다.
상철과 현숙은 최근 럽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결혼에 대한 소감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상철과 현숙은 럽스타그램에 “감사 인사가 너무 늦었습니다. 저희 결혼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사진 출처: 상철 현숙 럽스타그램
이어 “저희 모습을 보면서 옛 감정을 다시금 느끼셨다는 분도 계셨고, 옆 사람에게 더 잘해야겠다 느끼셨다는 분, 인연에 대해 다시금 희망을 가지게 되었다는 분 등등 정말 많은 분들이 축하해주셨고 응원해주셨고 조언도 아끼지 않으셨어요”라고 밝혔다.
앞서 상철과 현숙은 지난해 말에 방영된 ‘나는 솔로’ 17기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출연 당시 상철은 “일상으로 돌아가서도 같이 일상을 보냈으면 좋겠습니다”라며 현숙을 최종 선택했다.
현숙 또한 상철을 최종 선택함으로써 이들은 연인으로 발전했고, 결혼까지 이어지는 연을 맺게 된 것.
상철, 현숙 커플은 결혼식을 앞두고 프로포즈를 함으로써 또 한번 감동을 선사했는데 이를 본 네티즌들 역시 눈시울을 붉혀야 했다.
이에 대해 상철과 현숙은 “특히 꽃다발 장면에서 같이 감동 받아 우셨다는 분들이 많았는데, 오히려 제가 댓글들 보면서 너무 감동 받아 펑펑 울어버렸네요”라고 밝혔다.
상철 현숙 커플 "축복 속 결혼, 너무 감사"
사진 출처: 상철 현숙 럽스타그램
특히 이들 커플은 교제하는 동안 희노애락을 겪으면서 서로에 대한 사랑을 재확인함과 동시에 이를 통해 서로 더 애틋해졌다고 밝혔다.
상철, 현숙 커플은 “저도 제 인연을 찾기까지 적지 않은 시간이 걸렸고, 중간중간 힘든 시간들도 있었는데 이게 참 무슨 복인지 너무 많은 분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을 하게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상철, 현숙 커플은 “이 소중한 인연, 누구보다 소중히 여기고 늘 감사한 마음으로 살아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상철, 현숙 커플의 결혼식은 약 4개월 후인 오는 2024년 8월 24일(토)로 예정되어 있으며, 양가 친척 및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다만 결혼식 장소 및 공개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한편 ENA와 SBS 플러스에서 공동 제작한 짝찾기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는 지난 2021년 7월 14일, 처음으로 전파를 탔다.
‘나는 솔로’는 데프콘을 메인으로 송해나, 이이경이 공동 MC를 맡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 SBS Plus를 통해 방송되고 있다. 스핀오프 프로그램인 ‘나는 솔로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