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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록색 배달' 국가 표준 발표... 료식업 서비스도 '친환경'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14일 10:56



지난달 6일 배달기사가 눈을 맞으며 장춘시 연안대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중국 정부가 료식업체의 록색 배달 서비스 추진을 위한 제도적 발판을 마련했다.

중국은 최근 '록색 배달 관리 규범'(이하 규범) 권장형 국가 표준을 발표해 배달 음식 운영 기업이 각종 포장재의 사용량을 줄이고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환경오염을 줄여야 한다고 명시했다.

록색 배달은 배달 활동의 모든 단계에 저탄소 개념 보급, 환경보호 리행, 자원 절약, 순환 저탄소 및 재활용을 실천해 배달 활동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규범은 주로 배달 음식의 조리, 공급, 록색 배달 관리 최적화의 세가지 부문에 중점을 두고 식자재 구매, 음식 가공, 조리 및 식당 운영, 음식 포장 및 식자재 사용, 배달, 쓰레기 처리, 록색 홍보, 록색 품질 관리 등을 위주로 관련 요구 사항을 제시했다.

례를 들어 식자재 구매의 경우 식자재의 손실을 줄이기 위해 추적 가능한 공급사슬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도록 요구했다. 배달∙포장의 경우 건강과 생태 환경에 대한 위험이 적고 자원∙에너지 소비가 적은 포장을 선택해야 한다. 배달과 관련해서는 합리적인 경로와 과학 장비를 선택해 에너지 소비를 줄이도록 주문했다.

최근 수년간 배달은 현대인의 한끼를 책임지는 중요한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중국의 온라인 배달 리용자 수는 5억 3500만명으로 전체 네티즌의 49.6%를 차지했다.

진신화(陳新華) 중국호텔협회 회장은 규범의 발표와 시행이 표준을 통해 록색 료식 서비스 리념을 배달 분야까지 보급하는 것이라며 음식 랑비를 막고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적극적인 행보라고 설명했다.

/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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