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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박호 빙화몽환세계 과학기술품격과 중국식 랑만 구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12.15일 10:23
경박호 빙화몽환세계의 기묘한 빙설구, 얼음케이스, 얼음폭포는 12월 25일 관광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요즘 건설 진행 상황은 어떨까?어떤 첨단 기술이 있을까? 이번 겨울 려행은 어떤 좋은 경치가 기대되나요? 12월 14일 기자는 채빙 나팔과 함께 경박호 채빙축제 현장과 빙화몽환세계 건설 현장을 찾았다.



채빙나팔은 의식감 넘친다

12월 14일 오전 경박호 서호수에서 제9회 경박호 국제동계어획축제 채빙의식 제사행사가 성대하게 개최되였다.

현장에서는 경박호의 광활한 얼음우에서 바람에 펄럭이는 기발, 하늘땅을 진감하는 북소리, 즐겁고 열렬한 룡춤 공연과 함께 개빙축제가 공식적으로 시작되였다. 경박호 류역은 오랜 력사를 가진 어업 및 사냥 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경박호 관광지에서 8회의 대규모 겨울 어획 활동을 개최했다. 이번 '개빙축제'는 경박호 관광지에서 처음으로 '채빙'과 겨울철 어획 '제사'를 결합해 열리는 성대한 의식으로, 자연의 선물에 감사하며 사계절의 평안과 오곡 풍성함을 기원하는 뜻이라고 한다.



양가죽 저고리를 입은 고기잡이 '우두머리'는 경박호의 오래된 겨울 어업 및 사냥 문화를 계승하는 기도문을 외운다. "장사들이 출정합니다! 건배!" 출정술을 마신 후 본격적인 첫 얼음채취가 시작되여 '우두머리'가 첫 채위 얼음에 축복과 기대를 상징하는 붉은 비단을 묶고 '경박호빙화몽환세계 및 제9회 경박호 국제 겨울어획축제' 프로젝트가 성황리에 시작되여 팔방 려행객들에게 가장 뜨거운 빙설의 러브콜을 보냈다.

채빙나팔과 함께 채빙 로동자들은 열의가 넘치고 열기가 넘친다. 로동자는 절단된 얼음 위에서 얼음을 잘라 호수가로 운송했으며 롤러 도구를 통해 밝은 파란색의 투명한 얼음 조각이 물 밖으로 나왔다. "마치 다이아몬드 바다 같아요, 보기 좋아요! 빨리 사진 좀 찍어주세요." 채빙 장면으로 많은 관광객이 발길을 멈추고 한쪽에 쌓인 얼음 조각들이 새로운 사진 촬영포인트가 됐다.

첫 번째 얼음 채취를 시작으로 경박호 서호수 얼음호수에서 매일 500㎥의 얼음 채취 작업을 벌이며 이 얼음들은 경박호빙화몽환세계 거대 얼음 건축 '설랑빙봉'의 건설 현장으로 운송된다.



과학 기술의 지지로 빙설 경관 더욱 관상성 가져

그 후 기자는 경박호빙화몽환세계 프로젝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으며 3대 핵심 테마 관광 구역의 눈 건축 및 얼음 건축물 건설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었다. 그 중 기묘한 빙설구역은 총 조각량의 30%를 완성한 눈 모형 제작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묘한 얼음폭포구역은 기초 건설과 조명, 투영 장비 설치, 몽환 빙호구역은 얼음 쌓기, 등대 배선, '현채화산', '동주문화생활관', '경박호IP취미관' 등 단지의 크고 작은 경관과 특색있는 장소가 질서정연하게 건설되고 있었다.

경박호 선착장 옆에는 집 높이의 흰색 조개 모양의 에어몰드가 줄지어 있어 류지에 떨어진 조개껍데기처럼 보이며 로동자가 크레인차를 몰고 공사현장으로 물자를 옮기고 있었다. 경박호빙화몽환세계 눈보루 및 조명쇼 총괄 담당 송이걸에 따르면 이곳은 '룡등어약(龙腾渔跃)'이라는 주제로 빙화몽환세계의 주요 조각인 얼음케이스를 건설하는 곳이다. 백색 부분은 에어 몰드로 할빈공업대학의 발명 특허로 이 기술은 달에 기지를 세울 때 사용되는 껍데기와 같은 우주 탐사 환경에 처음 적용되였으며 지금은 전국 최초로 한지 호수 지역 프로젝트에 적용되였다. "시공 순서는 먼저 에어몰드 금형을 건설하고 밤에는 에어몰드 금형 외부에 얼음을 분사하고 낮에는 얼음 보강을 하고 얼음 케이스가 완전히 성형된 후 에어몰드 금형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손이걸 씨는 얼음케이스 본관은 10층 높이로, 량쪽 얼음케이스는 얼음케이스 호텔, 얼음술집 등으로 설계돼 장인의 섬세한 조각과 률동 조명 쇼가 관광객들에게 '새롭고 기발하며 특별하고 충격적' 효과를 줄 것이다.



눈보루 건설 현장에서 트럭 한대가 건설 현장으로 눈을 운반하고 있으며 굴착기와 인공이 협력하여 20여 미터 높이의 주요 플라스틱 눈 덮개를 쌓고 있으며 로동자가 삽을 휘두르고 있었다. 량쪽의 정자 루각은 이미 모형을 갖추었으며 우아하고 큰 루각은 중국풍의 랑만을 드러내고 있었다. 올해 눈보루의 주제는 '발해 미스터리 성'이며 눈 조각 군락은 RTK기술을 사용하여 정확한 표적을 달성하여 중국 전통 루각을 재현했다. 눈 조각 건설의 기세가 웅장하여 마치 빙설의 궁전에 들어선 것 같았다. 손이걸은 전통적인 인물의 곡선형 눈 조각보다 수평과 수직의 건물을 짓는 것이 로동자의 기술과 기량을 시험한다고 설명했다. 올해 눈보루는 최신 한지 프로젝션 기술을 접목해 국내에서 한지 눈 조각과 결합한 최대 크기의 3D 조명쇼를 만들어 총 5만㎥의 눈을 만들었다고 한다.

얼음폭포 주변에서는 로동자들이 절벽에 등대를 깔고 있으며 얼음폭포 우에는 눈 모양의 화산이 공사 중이다. 올 겨울, 얼음 폭포는 이러한 등을 사용하여 절벽 벽을 사용하여 음향 및 광전 동기화를 위한 조명 쇼를 만든다. 손이걸은 "밤이 되면 조명쇼가 카운트다운을 하고, 량쪽 절벽에 글자가 흐르고, 룡 한 마리가 절벽에서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조명쇼가 끝나면 음향은 산사태의 음향효과와 함께 화산 폭발의 충격을 함께 경험할수 있습니다."고 말했다.

경박호 제1회 채빙축제와 함께 경박호빙화몽환세계의 경관조성이 한창이다. 우리 함께 12월 25일 관광객들과 만날 빙화몽환세계의 개원을 기대해보자.

출처: 흑룡강일보

편역: 진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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