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겸 방송인 김나영(나남뉴스)
모델겸 방송인 김나영(42)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수익금을 또 다시 사회에 환원하면서 귀감이 되고 있다.
김나영은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김나영의 노필터TV(nofilterTV)’를 통해 기부 의사를 밝혔다.
그녀는 연말연시를 맞아 팬들을 향해 감사 인사를 전달함과 동시에 유튜브 수익금 1억 원을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기부하겠다 말했다.
김나영은 “사랑을 받은 만큼 돌려 드려야 하는 시간이 온 것 같다. 저희 ‘노필터TV’의 수익을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녀가 쾌척한 1억 원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그녀가 현재 운영하고 있는 ‘김나영의 노필터TV(nofilterTV)’의 구독자 수는 1월 2일(화) 기준 75만 명이다.
그녀의 기부는 이전에도 있었다. 놀라운 점은 그녀는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모든 수익금을 기부해 왔다는 점이다.
또한 김나영은 유튜브 수익금 뿐만 아니라 굿네이버스 및 동방사회복지회에 기부해 오는 등 끊임 없이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연예인으로 유명하다.
‘김나영 한부모 여성 가장들에 1억 쾌척’ 소식을 들은 한 네티즌은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연예인”이라며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네티즌은 “기부와 선행을 꾸준히 하는 연예인들이 과연 얼마나 될까? 그런 점에서 김나영은 칭찬 받아 마땅하다”며 그녀의 선행을 칭찬했다.
김우빈, 아이유 등 기부 행렬 이어져
사진 출처: 김나영 인스타그램
김나영과 마찬가지로 새해를 맞아 연예인들의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최근 배우 김우빈 역시 취약 계층 환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우빈은 ‘기부 천사’로 유명하다. 그는 지난 2014년부터 최근까지 무려 10년 동안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기부해 왔다.
가수겸 배우 아이유도 새해를 맞아 취약 계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2억 원을 쾌척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외에도 가수 딘딘은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해 1,000만 원을 기부했으며, 가수 김희재 3,000만 원 기부, 미스터트롯2 출신의 가수 나상도 역시 취약계층을 위해 이불 100채를 기부했다.
밴드 잔나비도 남모르게 기부하는 등 연예인들이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면서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김나영은 지난 2005년 MBC 게임 공개 오디션을 통해 방송에 데뷔한 뒤 케이블 방송에서 활동하다 이후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기를 얻었다.
그녀는 지난 2015년 4월 결혼해 2명의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결혼한 지 약 4년 후인 2019년 1월 이혼하면서 안타까움을 샀다. 두 아들을 홀로 키우고 있는 김나영은 현재 방송인 마이큐(42)와 교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