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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했다면 후회했을 것" 김숙, 게임 중독에 빠진 과거는 후회 없어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1.09일 00:05



사진=나남뉴스

방송인 김숙이 결혼에 대한 생각을 털어놨다.

지난 7일 채널 ‘스발바르 저장고’의 ‘찐경규’에는 ‘내 발목 잡은 후배는 네가 처음이야'라는 제목읕로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경규는 김숙에게 결혼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김숙은 "결혼도 뭔가 건덕지가 있어야 하는 것"이라고 말하면서 "근데 결혼 했다면 많이 후회했을 것 같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지금의 삶이 너무 좋다"며 "눈을 감는 순간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을 떠올린다면 개그우먼이 된 것보다도 결혼을 안 한 거다"라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이경규는 "숙아. 부럽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숙은 과거 게임 폐인으로 보냈던 지난 2년의 세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꺼냈다.

김숙은 "옛날에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80%, 돈 되는 일이 20%였고, 게임 중독으로 2년 정도 방황하던 시절에는 하고 싶은 일이 100%였던 것 같다"며 "하지만 한 번 스쳐 간 저의 인생을 후회하지 않는다. PC방에 제 전용 자리가 있었다. 매일같이 PC방과 '웃찾사' 녹화장을 왔다갔다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다.

그러면서 "그때 했던 게임에서 최고 계급까지 올라갔다. 다른 아이디로 초보부터 다시 시작했는데 그것까지 최고 계급이 됐고 이후에 끊었다"고 고백했다.

프로그램 너무 많아 쉬고싶어



사진=유튜브 '스발바르 저장고' 채널

이날 김숙은 생애 최고로 많은 프로그램을 소화하고 있다고 말하며 "저 요즘 프로그램 많이 하고 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숙은 "지금은 '내가 상도 받고, 신기하구나' 하고 있다"면서도 "저는 워낙 게으른 아이다. 일하다보니 뭔가 몸이 아픈거 같고 한달 정도 쉬어갈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고백했다.

고민을 들은 이경규는 "쉬면 안 된다. 쉬면 떠내려 간다. 나는 여기 심장에 스탠드를 박았다. 녹화 끝내고 가서 수술하고 퇴원하자마자 달려갔다."며 "그 자리를 비키면 안 된다. 그러다 평생 논다. 끝까지 해야 된다. 아프다고 쉰다고? 쉬면 충전 될 것 같냐"라고 독설을 날려 웃음을 유발했다.

그러면서 "나는 쉰 적이 없다. 일을 하면서 충전했다. 조금 아프다고 15일 정도 쉬면 괜찮아질 것 같나"라며 "나중에 가라. 너 대상 이러다가 뺏긴다. 초지일관으로 밀어붙여야 한다. 그러다보면 새로운 김숙이 탄생하는거다"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숙이가 자신을 낮추고 웃길 줄 아는 개그우먼"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경규는 "너랑 조혜련은 무섭다. 제일 무서운 애는 이경실이다. 복도에서 이경실오면 목소리만 듣고 도망간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숙은 "저도 그렇다. 다음주에 한번 모시자"고 말했고, 다음주 게스트로 조혜련과 이경규가 나올 것으로 예고돼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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