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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예능 시리즈 '솔로지옥' 시즌3가 1월 2주차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K-콘텐츠 경쟁력 조사 전문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된 1월 2주차 결과에서 ‘솔로지옥3 공개 5주만에 비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지막 파트를 공개한 결과 공개 첫 주부터 5주차까지의 기록이 ‘솔로지옥2’ 보다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프로그램의 출연진인 이관희, 최혜선, 김규리가 각각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1위, 2위, 3위에 오르기도 했다.
솔로지옥 3 포스터 = 이미지 제공 넷플릭스
2위는 JTBC의 '싱어게인3'이 차지했다. 파이널 1차전을 진행하며 프로그램 화제성 순위가 상승했으며, 결선에 오른 홍이삭과 소수빈은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5위와 9위를 기록했다.
3위에는 TV CHOSUN의 '미스트롯3'가 올랐다. 해당 프로그램 참가자인 빈예서는 비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순위 10위에 올랐다.
4위부터 10위까지는 TVING의 '환승연애3', MBC의 '나 혼자 산다', MBN의 '현역가왕', JTBC의 '최강야구', tvN의 '나나투어 with 세븐틴', ENA/SBS Plus의 '나는 SOLO', tvN의 '유 퀴즈 온 더 블럭' 순으로 자리했다.
솔로지옥 3 이관희, 최혜선 선택...최종 4커플 탄생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 3'
한편 '솔로지옥 3'가 이관희와 최혜선 등 최종 4커플을 탄생시키며 막을 내렸다.
지난 9일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리얼리티 ‘솔로지옥’ 시즌3의 최종회에서는 멤버들의 최종 선택 모습이 그려졌다.
가장 관심을 모은 커플은 이관희와 최혜선이다. 최종 선택 전날 밤 최혜선에게 “넌 좋은 사람”이라며 눈물을 보여 조민지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졌다.
하지만 마지막 선택 직전까지 최혜선과 조민지 사이에서 고민하던 이관희는 결국 최혜선을 택했다. 이에 조민지는 “그럴 수 있지, 그럴 수 있나?”, “나 정말 몰랐다”고 당황스러워했다.
이관희는 조민지에게 "넌 내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 내가 더 잘해주지 못하고 그랬던 게 좀 신경이 쓰였다"며 "여러 가지 감정에 대해서 미안하다는 말 꼭 해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윤하정에겐 "좋아했었다 하정아. 나가서 밥 먹자"고 하며 마지막까지 시청자들을 '관희지옥'에 빠트렸다. 마지막으로 그는 최혜선을 향해 "정말 서로 마음이 통해야만 할 수 있는 대화들이 오고 간 게 혜선 씨를 잊을 수 없는 이유다"라며 최혜선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최민우와 유시은의 러브라인을 알고 “난 빼줘”라고 말한 김규리는 박민규와 커플이 됐고, 유시은과 최민우 역시 최종 커플이 됐다. 안민영과 이진석 또한 처음의 마음대로 마지막까지 서로를 선택하며 최종 4커플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