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내용과 무관한 사진 = 이미지 나남뉴스
솔로지옥3'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던 이관희와 최혜선이 '현커'(현실 커플) 아니냐는 의견이 제기됐다.
최혜선은 지난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문구 없이 두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에는 풍경을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는 최혜선의 모습이 나와있다. 특히 최혜선이 'LEFT HANDED GIANT'라는 문구가 쓰인 건물 앞에서 찍은 사진이 눈길을 끈다.
'LEFT HANDED GIANT'는 왼손잡이 거인이란 뜻으로, 최혜선의 최종 커플 상대인 농구선수인 이관희가 대표적인 왼손잡이 선수다. 이에 누리꾼들은 "최혜선이 이관희와 연애 중인 것을 티 내기 위해 해당 건물 앞에서 사진을 찍은 것 아니냐"고 의혹을 제기했다.
서로 다른 이성과의 사진이 공개되자 '질투'하는 모습 보여
이미지 출처 = 넷플릭스 '솔로지옥 3'
지난 14일 이관희는 개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농구선수로서 상을 받은 사진을 공개했다. 해당 게시물에 ‘솔로지옥3’ 여성 출연자 윤하정은 “농구할 때가 제일 멋지다”라고 댓글을 달았고, 이관희는 “천국도에서가 더 멋지지 않냐”라며 반응했다.
두 사람의 모습에 최혜선은 이관희를 언급하며 “얼레?”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관희가 윤하정과의 친근한 모습을 최혜선이 질투한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
또한 17일 ‘솔로지옥3’ 남성 출연자 손원익의 온라인 채널에는 ‘혜선·원익 비하인드 후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최혜선은 게스트로 출연하며 손원익과 가까이 붙거나 서로를 보며 웃는 등 친밀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관희는 “얼씨구?”라는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은 이관희 역시 질투했다고 해석했다. 이들은 “‘현커'(현실 커플) 여부 좀 알려주세요”, “질투하는 건가? 웃기다”, “최혜선도 이관희한테 비슷한 댓글 달았는데 시그널인가” 등 이관희와 최혜선이 현재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는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솔로지옥3, 최종 총 4커플 탄생했다
'솔로지옥 3' 포스터 = 이미지 제공 넷플릭스
한편 최혜선과 이관희는 '솔로지옥3' 출연 당시 첫 천국도에 갈 이성으로 서로를 지목한 바 있다. 최혜선은 손원익의 온라인 채널에서 이관희를 고른 이유에 관해 “관희 오빠랑 이야기도 많이 하고 장난도 많이 쳤다”라며 “유쾌한 사람이다 싶어서 (천국도에 같이 가고 싶었다)”라고 밝혔다.
이관희와 최혜선은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3'에 출연해 최종 커플이 됐다. 이관희는 한 인터뷰에서 최혜선과 현실 커플인지 묻는 질문에 "'솔로지옥' 전체 출연자들과 서로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 물론 최혜선과도 연락하면서 잘 지낸다"고 답변한 바 있다.
한편 '솔로지옥3'에서는 이관희·최혜선 외에도 이진석·안민영, 최민우·유시은, 박민규·김규리 등 총 네 커플이 탄생했다. 하지만 이진석과 안민영은 현재 교제하지 않는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