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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들 남성호르몬 최고" 김승수 엄마, 女 팬에게 틈새 어필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19일 10:15



배우 김승수가 엄마에 이어 이모들의 잔소리 폭탄에서 정신을 차리지 못해 웃음을 샀다.

지난 18일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김승수가 어머니와 이모들을 모시고 춘천으로 여행을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여행은 김승수 모친의 생신 기념 여행이었다.

엄마와 이모들이 즐거워하는 모습을 본 신동엽은 "사실 이모가 많으면 재밌고 행복하다"고 전했고, 김승수 엄마는 "여자 형제들하고 만나면 접시가 깨진다"며 웃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김승수는 여행지로 가는 차안에서부터 세사람의 몰아치는 폭풍 잔소리를 들었다.

김승수는 "결혼을 안한 사람들이 나라를 좀먹는다고들 하시는데, 저는 한편으로는 혼자 있으며 독신세를 내고 사는거다. 제가 낸 세금으로 다둥이들, 결혼장려금 나가지 않느냐, 주택청약도 있고. 똑같이 세금 다 내고 아무 혜택도 못 받는다"고 털어놨다.



사진=김승수SNS

그러자 김승수 엄마는 "바보 아니냐? 네가 돈을 헤프게 써서 못 간거다."며 뼈를 때렸고 이모도 "누가 너더러 받지 말랬냐"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모는 이어 "우리 승수라고 안가고 싶어 안간 건 아니겠지"라고 해 김승수를 두 번 죽였다.

이날 김승수 엄마와 이모들은 김승수의 절친이라고 알려져 있는 '양정아'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계속되는 잔소리에 결국 김승수는 "제 주변에 벌써 반은 이혼했다. 헤어지고 하는 과정도 진짜"라고 말했지만, 엄마는 "구더기 무서워서 장 못 담그냐"며 타박했다.

이모들은 "너 양정아씨 좋아하지 않았냐. 방송 나와서 사람들 얘기할때 양정아씨는 수줍어하듯 그러던데"라고 말했다. 김승수는 양정아와의 사이에 대해 "너무 오랜 친구다. 사우나 가서 등 밀어줄 정도 사이다" 라고 전했다.

김승수, 성화에 못이겨 '이 서류'에 결국 사인



사진=김승수SNS

엄마와 이모들은 계속해서 김승수를 몰아세웠고, 김승수는 그 와중에도 철벽방어를 이어갔다. 이어 케이블카를 타러 간 네사람은 김승수의 팬을 만났다. 여성 팬은 김승수에게 사진을 찍어달라며 "주몽 때부터 팬이다. 실물이 훨씬 더 잘생기셨다"고 말했다.

이모들과 김승수 엄마는 팬을 향해 "결혼 했냐.", "우리 승수가 남성 호르몬 수치가 최고다"라며 틈새 어필했다. 스튜디오에서 영상을 보고 있던 서장훈은 어이없다는 듯 빵 터지며 "별 소리를 다하세요" 라고 말했다.

한편, 김승수는 이날 엄마와 이모들의 잔소리를 막기위한 비장의 무기로 두툼한 현금 선물을 준비했다. 이모들 또한 김승수를 위한 선물을 내밀어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모들은 "네가 장가가길 엄마도 원하는 거라 네가 사인만 하면 성사가 되는거다. 인생 최대 선물이다. 서류 내용 써서 사인만 하면 된다. 이모들 노고 무시하지 마라"고 말했다.

김승수 엄마는 "네가 이것 저것 가리게 생겼냐. 얼른 사인해라"고 말했고, 결국 김승수는 서류에 사인했다. 김승수가 사인한 서류는 바로 '결혼정보회사 가입서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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