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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 고속도로경찰, 휴계소에서 혼절한 남성 제때에 구조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4.03.12일 14:30




“우리 휴계소에서 한 남성이 갑자기 쓰러져 구토를 하는데 와서 상황을 보세요.”

3월 10일 오전 8시경, 길림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 지휘중심은 도문고속도로 휴계소 경리로부터 한 남성이 휴계소에서 갑자기 쓰러져 의식을 잃었는데 구토를 동반했다는 신고 전화를 받았다. 신고전화를 받은 연길분국 지휘중심은 즉시 순라대대 경찰들을 도문고속도로 휴계소에 파견하여 처리하게 했다.

8분후 순경들은 휴계소에 도착했다. 현장에는 혼미한 남자가 화장실 바닥에 누운채 얼굴은 창백했고 남자의 가족과 휴계소 직원들이 그를 둘러싸고 있었는데 휴계소 직원이 베개를 가져다가 쓰러진 남성의 머리에 받쳐주었고 가족과 직원들이 그의 몸에 묻은 토사물을 닦아주고 있었다.

민경이 가족으로부터 알아본 데 따르면 3일전 심근경색 수술을 받은 남성이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일어나 훈춘시에서 출발하여 연길비행장으로 가던 도중 어지럼증을 느꼈고 휴계소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면서 조절하던 중 갑자기 땅바닥에 쓰러졌으며 휴계소 일군들이 발견하여 안치했다고 했다.

“경찰차를 따르세요. 저희가 길을 열어 빠른 시간에 병원으로 데려다드릴게요!”

경찰은 환자를 부축하여 차량 뒤좌석에 앉히고 가족들에게 뒤좌석에서 돌봐줄 것을 당부했다. 곧바로 시간 쟁탈전이 펼쳐졌다.


도중에 한개 대대의 순라경찰들이 연길분국 지휘중심에 상황을 보고했고 당직 책임자는 즉시 응급예비안을 가동해 제일 빠른 시간에 당지 병원과 련계하여 최적의 병원호송 로선을 신속히 계획했다. 도문휴계소는 연변대학부속병원과 50키로메터나 떨어져있는데다 연길시내는 차량흐름량 최고봉 시간대에 처했기에 경찰은 안전을 확보하는 전제 하에서 경적을 울리면서 앞의 차량과 행인들에게 피하하고 알리고 속도를 다그쳐 병원으로 호송했다.

20분후 남자는 안전하게 연변대학부속병원에 호송되였다. 병원에 도착한후 경찰은 병원일군들을 협조하여 남자를 응급실로 호송하고 의사에게 환자의 당시 증상을 상세하게 설명해주었다. 남자가 순조롭게 응급실에 실려간 후에야 경찰들은 비로소 안심하고 병원을 나와 근무지로 돌아갔다.

며칠후 길림공안청 고속도로공안국 연길분국은 남성 가족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문의했다. 가족은 당시 남성은 수술 후 신체가 비교적 허약한 상황에서 그날 아침에 제대로 휴식하지 못한데다가 장거리 승차로 피로가 몰려 혼수상태에 빠지게 되였다면서 다행히 고속도로 경찰들의 신속한 대처와 구조 덕분에 제때에 병원에 호송되여 치료받게 되였다며 지금은 신체에 큰 지장이 없이 입원치료중에 있다고 밝혔다.

/길림신문 리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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