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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 면상은 모르겠지만" 보아, 외모 지적 악플러에 돌직구 일침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3.30일 00:25



사진=나남뉴스

가수 보아가 몇 달 동안 계속되는 외모 논란에 일침을 날렸다.

지난 29일 보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과 함께 게시글 하나를 올렸다.

보아의 매력 포인트인 보조개가 쏙 들어갈 정도로 미소를 지으며 "관리 안 하면 안 한다고 욕하고, 하면 했다고 욕한다. 살 너무 빠졌다고 살 좀 찌우라고 해서 살찌우면 돼지 같다고 한다"라며 피곤한 악플러들의 댓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너네 면상은 모르지만 인생 그렇게 시간 낭비하지마. 미안하지만 난 보아야"라며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계속된 악플에 의연하게 대처하면서도 '난 보아야'라는 메시지로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에 누리꾼들은 역시 걸크러시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보아는 지난 26일 신곡 '정말, 없니?'로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아프로비트 기반 팝 장르에 도전한 이번 신곡 '정말, 없니?'는 연인 사이 사랑과 배신을 오가며 미묘한 감정 변화를 담담하면서도 결연하게 치유하는 여정을 그려냈다.



사진=보아 인스타그램, 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벌써 올해 데뷔 24주년이 된 보아는 '아시아의 별'로 불리며 여자 솔로 가수로서 국내 가요계 큰 획을 그었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 심사위원, 배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최근에는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 출연하며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다만 해당 드라마 출연하면서 연기 논란, 외모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박민영, 송하윤, 이이경 등 다른 배우에 비해 어색해 보이는 보아의 연기력을 비판하는 동시에 오버립 메이크업으로 인해 드라마에 몰입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보아는 "내가 입술을 무는 버릇이 있다. 그래서 점점 퍼진 거 같다. 많은 분이 내 입술에 대해 걱정해 주시는데 멀쩡하다. 걱정 안 하셔도 된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라이브를 안 한 지 오래됐는데 요즘 내 외모에 많은 분들이 관심 있는 거 같아 라이브를 켰다"라고 덧붙였다.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 되지 않기를 바라"



사진=tvN '내 남편과 결혼해줘'

또한 보아는 이날 30일 채널A '뉴스A'에서 데뷔 24주년 기념으로 인터뷰를 진행한다.

13세에 데뷔한 보아는 자신의 삶이 대중에게 생중계되는 '영화 트루먼쇼'와 같았다고 고백하여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그녀는 "공개된 삶을 살아야 하는 연예인들이 화풀이 대상이 되지 않기를 바란다"라며 최근 마음고생했던 악플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데뷔 24년 동안 'K팝 여제'라는 수식어를 짊어진 채 다소 무거운 삶을 살았던 보아는 "인생을 즐기지 못했다. K팝 여제라는 수식어가 거리감이 느껴질까 봐 부담스럽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받아들이기로 했다"라며 담담히 왕관의 무게를 전한다.

어느덧 39살이 된 보아는 "솔직히 춤추기 힘들다"라고 웃으면서도 "음악이 소모품처럼 취급되는 요즘, 과거 노래를 들으면 그 시점으로 되돌아가는 듯하다. 음악은 실존하는 타임머신이다. 제 음악이 그 시대를 떠올리게 하는 노래로 기억되길 바란다"라며 솔직한 바람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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