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전국 대학생 운동회 과학론문보고회에서 발표된 대학스포츠과학 연구원들의 연구결과가 심각한 우려를 낳고있다. 소학생과 중, 고등학생들의 순간체력, 유연성, 힘, 지구력 등은 20년 넘게 하강하다가 현재 개선된데 비해 대학생들의 체력은 여전히 저하되고있기때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학생들의 페활량 및 전반적인 체력이 계속해서 저하되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1985년과 비교했을 때 2010년 대학생들의 페활량은 10% 정도 저하되였다. 녀대생들의 800메터 달리기와 남학생들의 1000메터 달리기 성적이 각각 10.3%와 10.9% 하락하였으며 멀리뛰기 성적 역시 각각 2.72센치메터와 1.29센치메터 줄어들었다. 또한 학생들은 과체중이거나 저체중인 경우가 많았으며 근시비률이 90%에 달했다.
국가과학기술체육지도팀사무처의 료효기(廖晓淇) 전 부주임은 국제적인 수준과 비교했을 때 중국 청소년의 체력상황이 전체적으로 일본의 동학급 학생들에 비해 떨어지며 대부분의 항목별 지표가 한국의 동급생들보다도 떨어지는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교육부체육위생예술사(教育部体卫艺司) 왕등봉사장은 올해부터 대학생 신입생들도 모두 체력검사를 받아야 하며 학생지원처를 중심으로 그 결과를 발표할것이라고 했다. 또한 중,고등학생들의 체육교육상황을 점검하고 지역별로 순위를 매겨 각 지역의 행정단위에서는 학교체육교육의 수준을 높일수 있도록하여 학생들의 체력수준을 향상시킬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