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조선일보DB
전립선비대증은 전립선이 비대해져 배뇨에 문제가 생기는 병이다. 소변이 자주 마렵거나 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오고, 소변이 중간에 끊기거나 소변을 봐도 개운치 않는 등의 증상이 있다. 현대사회에서 전립선비대증 환자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호르몬치료로만 일시적 치료가 가능하다. 하지만 두부를 먹으면 자연적인 전립선비대증 완화 및 예방이 가능하다.
두부에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활성 안드로겐의 과다한 증가를 억제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전립선비대증의 발병 원인은 고환의 노화로, 남성호르몬에 그 이유가 있다. 두부의 이소플라본은 체내의 여성호르몬을 조절하는데, 여성호르몬이 지나칠 때는 억제하고, 부족할 때는 보충할 수 있다. 때문에 전립선 비대증을 예방하고 가라앉힐 대체치료제로 두부를 이용한 제품이 부각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전립선비대증에 호르몬치료요법을 도입시키고 있다. 전립선은 남성호르몬 의존 기관이므로 호르몬치료를 통해 전립선의 크기를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호르몬치료를 하더라도 부작용의 위험이 높고 치료를 멈추면 곧 원상 복귀되기 때문에 완치하기 어려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두부를 이용한 자연치료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헬스조선 편집팀 hnews@chosun.com
참고서적=잘 먹고 잘 사는 법(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