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최은혜 기자]애플이 이달 23일 '아이패드 미니'를 공개할 것으로 보인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소식통을 인용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26일로 예정된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8과 신형 서피스 태블릿 공개 일정보다 앞서는 것이다.
'아이패드 미니'는 구글의 '넥서스7'이나 아마존 '킨들' 등 제품들과 경쟁하기 위해 이들과 비슷한 수준의 가격대로 출시될 것이라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애플은 올해 아이패드로 632억 달러의 판매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시장 점유율은 61%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