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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차 빨리 망가뜨리는 `나쁜 습관 5`

[기타] | 발행시간: 2012.10.19일 15:39
‘화려하지 않으면 독버섯이 아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 하는 생각이지만 이는 잘못된 상식이다. 오히려 순백색을 가진 독버섯도 존재하며, 같은 종의 버섯이라도 기온이나 습도 등 주변 환경에 따라 얼마든지 버섯의 색깔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


이처럼 잘못된 상식들의 문제는 그대로 따랐을 경우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이처럼 자동차에도 자신의 소중한 차를 지키려고 했지만 오히려 내 차를 망칠 수 있는 잘못된 상식이 존재한다. 중고차 전문업체 카즈는 소비자가 알아두어야 할 잘못된 자동차 상식에 대해 설명했다.


▲새차에 코팅 광택을 하면 더욱 오래 간다?

신차 출고 후 3개월까지는 도색면이 미세하게 건조되는 과정이기 때문에 광택은 좋지 않다. 광택은 사람의 피부를 벗기는 것과 같기 때문에 오히려 새차의 도색면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칠 확률이 높다. 또한 3개월 이후에도 새차에는 세차 후 왁스로 광택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광택 등의 작업은 1년 정도 후 때가 끼었다는 생각이 들면 하는 것이 좋다.


▲새차를 구입한 후에는 고속주행으로 엔진을 길들인다?

새차를 구입하면 일부러 고속도로 주행을 몇 번은 해야 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새 차는 실린더와 트랜스미션에 아주 미세한 입자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2,000km 까지는 고속주행을 삼가는 것이 좋다. 출고한지 얼마 안 된 새차를 고속으로 주행하고 다니는 것은 내 차를 낡은차로 만드는 지름길이라고 볼 수 있다.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 빼주는게 안전하다?

다수의 사람들이 빗길에서 타이어 공기압을 빼면 접지면적을 넓혀주어 안전하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오히려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수막현상으로 인해 빗길 운전이 더욱 위험해 질 수 있다. 따라서 비가 많이 올 때는 타이어 공기압을 평소 보다 10~15% 높게 유지해 주행을 하는 것이 좋다. 타이어 공기압을 높이면 타이어의 홈이 벌어져 배수성을 높여주고 수막현상은 줄여주어 안전성을 더하기 때문이다.


▲추운날 워밍업을 길게하고, 가속페달을 밟고 시동을 건다?

겨울철 워밍업은 필요하다. 하지만 지나친 워밍업은 연료낭비와 환경오염의 주범이라고 할 수 있다. 가솔린차량은 겨울철에는 2분, 여름철엔 1분 정도면 충분하며, LPG차량의 경우도 겨울에 5분 정도면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또한 가속페달을 밟으며 이루어지는 공회전은 엔진에 부담을 주어 차량을 망가뜨릴 수 있다. 특히 LPG운전자의 경우 가속페달을 밟은 상태로 시동을 거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급출발 등이 발생할 수 있는 매우 위험한 습관이다. 따라서 시동을 걸 때에는 반드시 브레이크를 밟은 상태로 걸어야 한다.

▲운행하지 않을수록 오래 사용할 수 있다?

모든 기기는 적당히 사용을 하는 것이 더 좋은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자동차도 마찬가지로 장기간 주행하지 않을 때는 일주일에 한번 정도는 가볍게 운전을 하여 주거나 상황이 여의치 않다면 워밍업 정도는 해주는 것이 좋다.


카즈 데이터 리서치팀은 “중고차를 구입 시 일 년을 기준으로 1만km~2만km 정도 주행된 중고차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 그 이상 주행 시 너무 무리하게 운행이 되었을 수 있고, 그 보다 적게 운행된 차량은 주행거리를 다시 한 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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