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자동차 제조회사인 타타자동차가 세계에서 가장 저렴한 자동차를 미국시장에 출시한다.
타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 내 놓을 ‘나노(Nano)’는 출력 37마력의 2기통 엔진을 장착한 모델로 현재 인도에서 3500달러(약 387만원)에 판매되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는 차량을 업그레이드 시켜 1만달러(약 1100만원) 이하에 판매할 예정이다.
타타자동차 측은 “유럽과 미국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나노를 새롭게 디자인 중이며 더 큰 엔진을 탑재할 것이다. 또한 트랙션 컨트롤(TRC), 파워 스티어링도 적용된다”고 밝혔다.
타타자동차는 2015년 이내에 ‘나노’를 출시할 계획이다.
최정은 동아닷컴 인턴기자 yuuwa@naver.com
동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