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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확대女, 갑자기 가슴 아파 병원 가보니…

[기타] | 발행시간: 2012.10.19일 00:01
프랑스 불법 유방 보형물 국내서도 피해 사례 발생

발암 및 체내 파열 위험이 있는 프랑스산 불법 유방 보형물이 국내 성형외과에서도 사용돼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은 보형물의 유입 경로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프랑스 폴리앵플랑프로테스(PIP)사가 만든 불법 유방 보형물로 부작용을 입은 환자를 수술했다는 한 성형외과의 발표에 따라 문제가 된 제품의 유입 경로 등을 파악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성형외과는 이날 오전 “PIP사의 불법 유방보형물 파열로 재수술을 한 40대 여성 환자의 가슴에서 문제의 보형물을 제거했다.”고 밝혔다.

피해 환자는 2001년 충남 천안의 성형외과에서 가슴 확대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부터 유방 통증과 팔 마비 등 부작용을 겪었고 한 대학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보형물이 파열된 것으로 드러났다. 환자가 재수술을 받는 과정에서 병원 측이 문제의 보형물이 PIP사의 제품인 것을 발견했다.

지난해 유럽 및 남미에서는 공업용 실리콘이 사용된 PIP사의 보형물로 수술을 받은 여성들 사이에서 대규모로 부작용이 나타났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여성 1000여명에게서 보형물 파열, 8명에게서 유방암이 보고됐다. PIP사의 보형물은 전 세계 65개국으로 수출됐으나 지금은 생산이 중단됐으며 PIP사도 폐업한 상태다.

서울신문 김소라기자 sor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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