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ews24 최은화 기자] 방송인 이파니의 만삭 화보 사진이 공개됐다.
이파니는 월간 라이스프타일 잡지 스타일러 주부생활 11월호를 통해 둘째를 임신 중인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파니는 몸에 달라붙는 갈색 원피스를 입고 자신감 는 D라인을 선보였다. 한층 여유로워진 표정과 자연스러운 포즈에서 행복한 분위기를 안기고 있다.
이파니는 주부생활과의 인터뷰에서 성인잡지 플레이보이의 모델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것에 대해 "사랑 때문이었다"고 털어놨다.
이파니는 "19살 때쯤, 사귀던 남자친구가 있었는데 가정을 꾸리고 싶을 정도로 사랑했던 사람이었는데 그의 연예계 데뷔를 위해 결국 헤어졌다"며 "그가 TV에 나오는 모습을 보고 복수심에 모델 오디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파니는 데뷔 1년 후 일반인 남성과 결혼해 첫 아이를 낳았지만 1년 만에 이혼하는 아픔을 겪었다. 아들을 키워야 는 싱글맘으로 살아야 했던 과거를 들려주며 현재 만난 남편이 큰 버팀목이 됐다고 전했다.
이파니는 어른스러운 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아들이 엄마가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세상이 원래 다 그런 거야'라고 아이답지 않은 위로를 건네 마음이 아팠다"고 측은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 밖에도 이파니는 남편 서성민과의 만남과 둘째를 임신하기까지의 과정을 주부생활을 통해 공개한다.
사진 제공=주부생활
최은화 기자 choieh@enews24.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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