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황소영 기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제이슨 트라윅과의 결혼을 취소했다고 알려졌다.
16일 영국 현지 외신 쇼비즈 스파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 결혼 취소?’라는 제목으로 12월 결혼식이 예정이었으나, 두 사람 간의 다툼이 몇 주 동안 이어졌고 결혼식까지 취소됐다고 전했다.
이어 이 기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제이슨 트라윅이 재미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생각한다. 자신의 반려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두 번째 아빠 행세를 하는 것에 불만을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은 서로 다른 침대를 쓰고 있으며, 제이슨 트라윅은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자신을 베이비시터로 여긴다고 생각한다. 아직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그녀의 아이들을 사랑하지만, 여생을 함께 보내야겠다는 생각은 접었다고 한다”며 설명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제이슨 트라윅은 지난 2009년 정식 교제를 시작했다. 제이슨 트라윅은 2005년부터 올해 5월까지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매니저로 활동한 바 있다.
황소영 기자 soyoung920@tvrepor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