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황미현 기자] 그룹 빅뱅이 내년 1월 서울에서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을 확정했다.
YG 엔터테인먼트는 28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빅뱅이 내년 1월 25일부터 27일까지 월드투어의 마지막 공연 '빅뱅 얼라이브 갤럭시 투어-더 파이널'을 서울 올림픽 공원 체조 경기장에서 개최할 것이다"라고 최종 공지했다.
빅뱅은 올초 같은 장소에서 월드투어의 첫 공연을 연 바 있으며 그간 전세계를 돌며 공연을 진행해 왔다.
내년 개최되는 서울 공연은 3일간 총 4만 여명을 동원할 예정이다. 이로써 빅뱅은 이번 월드투어를 통해 전세계에서 총 8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게 됐다.
한편 빅뱅은 오는 30일 홍콩에서 개최되는 '2012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드'를 통해 국내 시상식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이후 빅뱅은 월드투어 홍콩 콘서트를 비롯하여 영국, 일본 돔 투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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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