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백지영 / WS 공식 트위터

백지영과 이루마의 대기실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10일 백지영의 소속사 공식 트위터에는 "백지영씨, 이루마씨 인기가요 대기실에서 무대 후 모니터 중"이라는 글과 함께 백지영과 이루마가 함께 장난치는 사진을 깜짝 공개했다.

이날 백지영은 이루마의 머리를 빗겨주는 듯한 포즈와 함께 무대를 모니터 하며 의논을 하는 듯한 반전있는 두 가지 모습을 보이며 화기애애함을 드러냈다.

사진을 본 팬들은 "두 분 매우 친해보이세요" "호흡이 잘 맞아서 좋은 곡이 탄생한 거겠죠" "두 분 협연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저도 머리 빗겨주세요 지영님"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백지영의 신곡 ‘싫다’는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백지영을 위해 만든 곡이라는 점에서 발표 전부터 화제를 모았다. 이루마는 백지영과 함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것은 물론 방송에서도 협연해 시너지 효과를 내며 각종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한편, 백지영은 오는 2월 16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7년만의 외출'이라는 타이틀로 2회에 걸쳐 단독 콘서트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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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희 기자 geenie623@chosun.com]

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