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생일만찬에 초대됐다.
지난 9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71세 생일을 맞아 사장단 만찬이 진행됐다. 특히 행사를 축하하기 위한 초대가수로 씨스타가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씨스타를 향한 관심이 뜨겁게 치솟았다.
씨스타는 10일 소속사를 통해 "뜻 깊은 행사에 초대돼 영광이었다. 멤버들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무대를 준비했다"면서 "행사가 전반적으로 훈훈한 분위기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행사에는 이건희 회장을 비롯해 부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관장, 장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장녀 이부진 호텔신라-에버랜드 사장, 차녀 이서현 제일모직-제일기획 부사장 등의 가족과 부사장급 이상 임직원 300여 명이 참석했다.
씨스타 외에도 가수 주현미 심수봉 김연자 등이 무대에 올라 이건희 회장의 생일을 축하했다. 지난해 열린 생일 만찬에는 가수 인순이 백지영 김범수 박정현 등이 초대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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