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뜸의술로 환자들의 아픔을 녹여주는 중의 박영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13.01.11일 10:48

 (흑룡강신문=하얼빈) 요즘 심양시 화평구 혼하참가에 자리잡은 '누가 으뜸한 의원'의 박영화 원장은 뜸의술로 의난잡증치료에 유명해 그의 중의원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환자들로 항상 만원이다.

  1990년 료녕중의학 침구학부를 졸업하고 소가툰혈전병원에 분배된 박영화씨는 28세에 이미 소가툰혈전병원 침구과의 주임으로 승진되였다. 당시 그는 해마다 병원의 우수 의사, '소가툰구 선진청년'으로 당선되였으며 그가 이끄는 침구과는 선후로 구급, 시급 '청년문명호과실(科室)'이란 영예를 받았다.

  2000년 자신의 중의원을 꾸리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그는 소가툰 모 공장병원을 도급맡아 중의원을 꾸렸다. 당시 병원에는 매일 환자가 꽉 차서 환자들의 진료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할 정도였다. 중의원을 확대할 생각에 그는 친구와 함께 소가툰송료병원의 주요 과실을 도급해 경영했다. 너무나 빨리 발전된 탓일가. 박영화씨는 자신의 지식이 결핍하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게 되였다. 그는 미국에 연수를 가기로 결정했다. 미국에서 그는 유명한 중의 김용석 의사가 운영하는 병원에서 3년동안 부지런히 침구료법 경험을 쌓았다.

  2011년 귀국 후 박영화씨는 심양시 소가툰구 혼하참역 부근에 중의원을 꾸렸다. 현재 그가 운영하는 이 중의원은 부지면적이 450평방메터, 의사가 5명, 간호사 5명이며 의사실, 녀성치료실, 남성치료실, 신체검사실, 접대실, 탕약제조실, 중약실 등이 세분화되여 있고 모두 한국식으로 인테리어가 되였다. 환자들은 모두 깨끗한 환자복을 갈아입고 은은한 음악이 흘러나오는 독립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전통적인 뜸은 온 집안에 연기가 차서 환경오염이 있다. 게다가 뜸을 뜬 후 사람 몸에서 고름이 나와 환자가 고통스럽고 몸에 흉터가 남는다. 또한 침구에 쓰는 침은 반복적으로 사용할 경우 교차감염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대비해 박원장은 미국에서 선진적인 뜸뜨는 기계를 구입해 들였고 한국에서 1회용 침을 구입했다. 그리고 약의 효과를 최대로 볼 수 있게 하기 위해 탕약을 끓일 때 쓰는 물도 광천수를 고집했다.

  짧디짧은 1년동안 박원장은 미국에서 배운 선진적인 뜸뜨는 기술로 많은 환자들에게 건강을 되찾아주었다. 본계시에 살고있는 한 환자는 북경의 한 이름있는 병원에서 페동맥병으로 사망판결을 받은 환자였다. 그는 박원장의 의술이 높다는 소문을 듣고 먼길을 마다하지 않고 찾아왔다. 꼬박 석달동안의 치료를 받고 다시 병원에 가 검진을 받아보니 많이 호전되였다.

  몇해전 박원장은 소가툰구의 한 사람에게 맥상이 좋지 않아 중풍을 예방하라고 알려주었다. 그런데 이 사람은 아무 증상이 없다며 박원장의 말을 귀등으로 흘려보냈다. 아니나다를가 이 환자는 며칠전 박원장의 의술이 신기하다며 치료받으러 왔다.

  “침을 맞고 뜸을 뜨면 세포를 활성화시고 혈액을 정화시키며 혈액순환을 촉진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내분비를 조절하고 면역력을 증가시키며 암을 예방할 수 있는 좋은 점이 있어요. 사람의 신체도 자가용처럼 보양하지 않으면 망가지는 법입니다. 작은 병이라도 참지 말고 침을 맞고 뜸을 뜨면서 완전히 고쳐야 튼튼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어요.” 박원장의 말이다.

  마음씨 착한 박원장은 로인들에게 무료로 병을 치료해주는가 하면 생활형편이 어려운 환자들한테는 아예 비용을 받지 않는다. (출처:인터넷요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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