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북경 《신경보》에 따르면 중국축구협회 전직 부주석이자 중국축구운동관리중심 주임인 위적이 16일 저녁 《하학》당한것으로 전해졌다.
위적은 지난 201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전임 중국축구운동관리중심 주임이자 중국축구협회 전직부주석인 남용(조선족)의 뒤를 이어 3년간 이 자리를 지켜왔었다.
《신경보》는 위적이 해임당한 사건은 아주 돌발성이 짙다고 전했다. 16일 저녁 위적은 축구관리센터 기타 책임자들과 함께 대련실덕구단의 중국슈퍼리그 참가자격을 놓고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가 끝난 뒤 얼마 안 지나 위적은 중국체육총국으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았는데 상대방은 전화에서 위적에게 축구관리운동중심의 모든 직무를 해임한다고 통보했다.
현재 체육총국 정책법규사 사장 장검이 위적의 후임으로 부임할것이라는 소문이 떠돌고있는 상황이다. 위적이 부임한 3년간 중국프로축구운동은 다소 혈색을 보였으나 남녀 각 년령별의 국가대표팀은 계속 내리막질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