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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호동vs유재석vs 신동엽 토크전쟁..1인자는 누구?

[기타] | 발행시간: 2013.01.21일 11:31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맨 좌측부터 우측으로)ⓒ스타뉴스

강호동과 유재석 그리고 신동엽의 지상파 토크쇼 1인자 자리 점령을 위한 전쟁이 시작된다.

수년간 지상파 토크쇼 MC로 군림한 유재석과 강호동. 최근 부활 신호탄을 쏘아올린 신동엽이 평일 지상파 토크쇼로 맞붙는다. 이들의 대결은 오는 22일 강호동이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가 막을 올리면서 가속화 될 전망이다.

오는 22일 강호동은 북 토크를 기초로 한 '달빛프린스'로 지난 2011년 잠정 은퇴 후 지상파 마지막 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마지막 복귀 프로그램이자 새 프로그램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린 상태. 특히 강호동이 주중 유재석, 신동엽 등과 동시간대 시청률 대결을 벌이게 돼 이목이 쏠리고 있다.

예능계 양대 산맥으로 불렸던 강호동과 유재석은 지난해 하반기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맞대결을 시작했다. MBC '황금어장 무릎팍도사'로 복귀한 강호동은 목요일 심야 동시간대 방송 중인 '해피투게더3'와 시청률 대결을 벌였다.

유재석이 버티고 있는 '해피투게더3'는 강호동의 복귀 영향으로 일시적으로 타격을 받았다. 강호동의 '무릎팍도사'에 동시간대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며 3주간 시청률이 주춤했다. 강호동과 유재석의 2012년 첫 대결은 강호동의 한판 승리로 끝나는 듯 했다.

하지만 강호동의 '무릎팍도사'가 이렇다 할 뒷심을 발휘하지 못한 탓에 유재석이 추월했다. 2013년 강호동과 유재석의 대결에서도 유재석이 앞서고 있는 상황이다. 강호동이 '무릎팍도사'로 유재석에 비해 화제는 모으고 있지만 시청률 면에서는 여전히 불안하다. 최근에는 SBS '자기야'에도 밀리며 동시간대 시청률 최하위라는 굴욕을 맛보기도 했다.

강호동이 서서히 예능감을 끌어올리고 있는 단계로 곧 유재석에게 일격을 가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황광희(제국의 아이들), 유세윤 등이 강호동을 적극 지원하고 있는 만큼 예전의 강호동 특유의 '무릎팍도사'를 볼 수 있을 예정이다.

유재석은 그동안 지켜 온 특유의 진행 방식으로 강호동에 맞선다. 유재석의 경우 박명수, 박미선, 신봉선의 지원사격으로 '해피투게더3'를 유지해 온 일등 공신. 유재석만의 재치와 편안한 진행은 강호동과 상반된 매력이다.

강호동과 신동엽의 대결은 2013년 안방 예능극장에서 가장 큰 볼거리 중 하나다.

강호동은 오는 22일 KBS 2TV 새 예능 프로그램 '달빛프린스'로 잠정은퇴 후 이뤄진 지상파 3사(KBS, SBS, MBC) 복귀식에 마침표를 찍는다. '달빛프린스'는 '북 토크'를 기본으로 하는 토크쇼 프로그램이다. 그는 탁재훈, 정재형, 용감한 형제, 최강창민(동방신기)과 '달빛프린스'를 이끈다. 강호동은 4명의 다른 MC들의 중심에 섰지만 기존에 맏형의 수직적 관계보다는 수평적 관계가 될 전망이다. 강호동이 책이라는 소재를 어떻게 활용해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지 기대를 모은다.

강호동의 '달빛프린스'에 맞서게 된 신동엽. 그는 2월 중 '강심장2'로 강호동과 정면 승부를 펼친다. 신동엽을 지원할 MC진으로는 배우 김희선과 가수 윤종신이다. 신동엽이 새롭게 이끌 '강심장2'는 '강심장'의 집단 토크 형식을 버렸다. '마음을 지배하는 자'라는 부제를 달고 일생생활에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사람들의 다양한 마음과 공감되는 심리를 이야기한다.

강호동과 신동엽의 대결은 오는 22일 '달빛프린스'와 '강심장'으로 시작한다. 강호동 입장에서는 친정 '강심장'을 상대하기에 다소 부담스러울 수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프로 MC인만큼 자신의 새 프로그램을 살리기 위해 여느 때보다 적극적인 모습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좀처럼 볼 수 없는 강호동과 신동엽의 맞대결은 강호동, 유재석과는 또 다른 볼거리다. 무엇보다 강호동과 신동엽의 대결이 오는 2월 본격화 될 전망이다. 신동엽 보다 한발 앞서 새 프로그램으로 시청자와 만나게 될 강호동이 우위를 점하며 신동엽을 따돌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신동엽은 '강심장2'에서 어떤 진행 방식으로 강호동에 맞불을 놓을지 궁금증을 높이고 있다. 19금 토크 및 개그에 능한 신동엽이 자신만의 재능을 유감없이 '강심장2'에 녹여 내 새로운 토크쇼 강자로 군림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한 때 지상파 토크쇼 절대강자였던 강호동, 유재석, 신동엽. 시청률을 떠나 세 사람의 각각의 대결만으로도 시청자들은 즐겁다.

[스타뉴스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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