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일리, '그래미 어워즈' 레드카펫 밟는다
가수 에일리가 '2013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한다.
에일리는 다음 달 10일(현지시간)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열리는 '제55회 그래미상 시상식'에 VIP 자격으로 참석해 레드카펫을 밟는다.
이날 에일리는 '베스트 엔지니어드 앨범 논 클래식컬' 부문 후보로 오른 토니 마세라티와 함께 레드카펫을 밟고 그래미 시상식 장으로 입장한다.
토니 마세라티는 비욘세와 레이디 가가, 블랙아이드피스 등 월드 스타와의 작업을 진행한 미국의 믹싱 엔지니어이자 음악 프로듀서다.
그래미 시상식에 앞서 에일리는 2월 7일 CJ E&M의 글로벌 채널 '엠넷 아메리카'가 주최하는 '프리 그래미 파티'행사에 참석해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엠넷 아메리카 라이징 스타' 상을 수상한다.
LA 이스트웨스트 스튜디오에서 열리는 이날 행사는 아시아 팝음악의 성공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역대 그래미 수상자와 올해 그래미 상 후보에 오른 아티스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에일리는 "그래미 시상식에 초청됐다는 소식을 듣고 잠이 오지 않을 정도로 기뻤다"며 "그래미 시상식은 내 꿈의 무대"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에는 VIP신분으로 참석하지만 앞으로 그래미 시상식에 후보로 올라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프리-그래미 파티'는 엠넷 아메리카 채널을 통해 미국 전역에 생중계 된다. 엠넷 아메리카 채널 공식 홈페이지(www.mnetamerica.com)를 통해서도 만날 수 있다.
중앙일보